낙원제일교회 최병현 목사의 은혜로운 은퇴와 원로목사 추대

장세호 목사의 설교는 최병현 목사의 신학과 스타일이 닮아 있다. 지난 45년 동안의 원로목사가 추구했던 교회의 정체성과 정통성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기대를 해 본다.

소재열 | 기사입력 2022/01/08 [18:20]

낙원제일교회 최병현 목사의 은혜로운 은퇴와 원로목사 추대

장세호 목사의 설교는 최병현 목사의 신학과 스타일이 닮아 있다. 지난 45년 동안의 원로목사가 추구했던 교회의 정체성과 정통성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기대를 해 본다.

소재열 | 입력 : 2022/01/08 [18:20]

▲ 왼쪽부터 최병현 목사, 장세호 목사  © 리폼드뉴스


(리폼드뉴스) 낙원제일교회가 리더십이 교체되는 시대를 맞이했다. 우리나라 서해안 지역의 중심지에 있는 인천에서 최병현 목사가 전도사 시절인 19771월 172평의 전세를 얻어 개척하여 설립하여 45주년이 되는 교회이다.

 

최병현 목사는 교단의 70세 정년제에 따라 은퇴하여 원로 목사가 되고 후임으로 장세호 목사가 부임하게 되었다. 낙원제일교회는 시무장로 13명과 원로장로 3, 은퇴 장로 15명이다. 

 

 원로 목사로 추대된 최병현 목사  © 리폼드뉴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합동)는 한국에서 기독교회(개신교)의 최대 종파이다. 전국의 교회가 11천 교회이며, 신자수는 250만 명에 이른다. 낙원제일회는 교단의 상위그룹에서 교단을 이끌어 가는 교회의 규모를 가지고 있다. 합동 교단과 한국교회의 서해안 지역의 중심지인 인천 지역 복음화를 위해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이다.

 

합동 교단 내 대형교회들이 담임목사가 은퇴하고 후임자를 통해 지도력을 성공적으로 교체된 교회가 있다. 충현교회, 대전중앙교회, 논산중앙교회, 부산 수영로교회, 전주서문교회, 왕성교회 등이다. 여기서 낙원제일교회도 성공적으로 지도력이 교체되고 있다. 대구 동신교회는 올해 중으로 담임목사가 교체된다.

 

충현교회는 개척한 담임목사의 은퇴 이후 지도력이 교체되는 과정에 많은 혼란이 있었지만, 지금은 안정적으로 교회가 운영되면서 합동 교단 소속 교회로 한국교회를 리더해 가고 있다.

 

최병현 목사의 45년의 목회를 마치고 은퇴하는 그의 지난 과거의 목회 길은 지금 현재의 결과로 설명할 수 있다.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지도력을 물러준 것처럼 혼란 없이 은혜로운 퇴임과 리더십 교체는 그의 45년 목회가 성공적이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 후임 담임목사로 부임한 장세호 목사  © 리폼드뉴스


한 목회자가 45년 동안 장기 목회를 할 수 있었다는 것은 담임목사의 능력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함께 동고동락했던 장로의 협력 역시 빛이 난다. 본 교단 증경총회장인 서기행 목사는 제아무리 목회자가 훌륭하다고 할지라도 장로의 협력 없이는 장기 목회가 불가능하다고 말은 옳았다.

 

후임담임목사로 부임하게 된 장세호 목사는 합동교단의 학자와 영성을 겸비한 목회자이다. 그는 2002년 히브리대학에서 2미터 옆에서 폭탄테러가 일어났을 때 죽음 앞에서 여호와는 나의 목자라는 시편 말씀이 자신에게 적용되는 경험을 한바 있다.

 

낙원제일교회 출신이기도 한 장 목사는 교회가 한 시대의 지도자를 키운 전형적인 인재양성의 모범의 결과이다. 특히 그 어려운 언어를 습득하여 구약성경을 전공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낙원제일교회는 예장합동 교단의 최선봉에서 이끌어 가는 교회 중에 하나임과 동시에 후임 담임목사는 한국교회를 이끌어 가는 합동교단의 차세대 지도자임에는 틀림없다.

 

필자는 낙원제일교회 최병현 목사와는 단 한차례의 만남도 없다. 그리고 장세호 목사와는 일면식도 없다. 그러나 교단의 역사와 교단의 헌법을 연구하고 집필하면서 낙원제일교회의 저력을 익히 잘 알고 있다.

 

앞으로 합동 교단은 4-5년 이내에 상당한 대형 교회가 리더십(담임목사)이 교체되어 새로운 교회 시대를 맞이한다. 2022년에 들어서면서 낙원제일교회와 대구 동신교회가 담임목사가 교체된다. 동신교회는 권성수 목사가 부임해 간 교회에서 성공적으로 은퇴하여 원로목사가 되고 낙원제일교회는 최병현 목사가 개척하여 설립한 교회에서 성공적으로 은퇴하여 원로목사가 된다.

  

115일 낙원제일교회는 최병현 목사의 원로목사 추대와 장세호 목사의 담임목사 부임 감사예배를 드린다. 장세호 목사의 설교는 최병현 목사의 신학과 스타일이 닮아 있다. 지난 45년 동안의 원로목사가 추구했던 교회의 정체성과 정통성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기대를 해 본다. 이는 성도들의 축제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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