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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폼드뉴스) 죽음과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부활주일 예배가 코로나 사태에서도 불구하고 드렸다.
사탄은 마치 자신의 책략대로 모든 역사가 이루어지는 것처럼 착각하게 하여 장난을 친다. 이런 의미에서 사탄의 역사가 아니라 사탄의 장난일 뿐이다.
일찍이 칼빈의 제자 베자는 사탄은 이제 교의를 통해서 교회를 허물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손쉬운 정치적인 문제로 교회를 무너뜨린다고 했다. 이 발언은 500년이 지난 한국교회에서도 현실화 되고 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모르지만 한국교회는 교리적인 문제가 아닌 정치적인 문제로 혹독한 분쟁을 경험했고 지금도 현재 진행 중에 있다. 광성교회, 강북제일교회, 사랑의교회, 제자교회 등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교회들의 분쟁은 교회의 본질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을 남긴 채 분쟁이 해결되었다.
2021년에 들어와서 명성교회 역시 외부의 공격에 대해 교단총회의 결연한 의지로 분쟁이 종식되었다. 그러나 이제 교단 내부적으로 더 이상 문제를 제기할 수 없다고 판단한 일부에서는 법원에 소송으로 가져갔다. 법원 역시 교단총회의 분쟁 종식에 손을 들어주고 있다.
명성교회는 이러한 상황에서 2021년 부활주일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소망이 우리 신자들의 진정한 소망이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하나 목사는 부활주일 메시지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전에 고난이 있었음을 상기했다. 고난을 뛰어넘어 부활로 이어지는 복음은 신자들로 하여금 부활의 소망을 위해 그 어떤 고난도 극복하게 하는 힘이라고 했다. 이것이 바로 복음의 힘이라고 했다.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신 하나님의 능력은 우리들이 믿어야 하며, 그 능력을 믿고 이땅에서 고난을 극복해야 한다고 했다.
부활의 이야기가 없는 곳에서 절망은 절망이다. 끝은 끝일 뿐이다. 고난과 가난은 불행이라고 생각한다. 환난과 고난은 이겨내는 대상이 아니라 그냥 함께 살아가야 하는 운명일 뿐이다. 끝은 끝일 뿐이다.
우리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전한 이유는 우리에게는 끝이 끝이 아니기 때문이다. 거기서 건져 주시는 하나님이 또 건져 주실 것이다. 이후에도 건져 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우리들의 삶을 지탱한다.
하나님은 환난 중에 우리에게 위로가 된다. 세상은 너무나 쉽게 ‘나는 안돼’라고 말한다. ‘너는 끝이야’라고 말한다. 세상은 언제나 끝은 끝이라고 말한다. 여자라서 안되고, 못배워서 안되고, 자격증이 없어서 안되고, 나이가 많아서 안된다고 하는 등 모든 것이 안된다고 말한다.
다 끝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부활의 소식으로 우리에게 세상과는 다른 말씀을 전해 주고 있다. 이 땅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의 환난은 끝이 더 이상 끝일 수가 없다.
부활주일 아침에 부활의 주님은 나에게 무어라고 말씀하고 있는가? 부활의 신앙이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묵상해야 한다는 김하나 목사의 설교는 새로운 한국교회의 차세대 설교자로 등장하기에 충분하다.
단순히 학문적인 이론신학에 멎어지지 않고 많은 체험과 성도들에게 적용이 되는 설교는 새로운 지도자를 열망하는 성도들의 바램이기도 하다. 그의 풍부한 독서량과 단순한 달변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체험화 된 내면적인 성숙이 차별화된 설교 언어로 이어져 성도들을 감동하게 한다.
단순히 예수 그리스도의 일원론적인 설교가 아닌 성부, 성자, 성령의 전형적인 복음 선포형식을 자신의 설교에 충실히 반영하고 있는 모습은 앞으로 역동적인 교회와 부흥을 꿈꾸기에 충분하다.
이제 외부의 도전 앞에서 교회 교인들의 헌신과 성령의 능력으로 교회를 지켜내기 위한 명성교회 교인들의 기도는 계속되고 있다. 더불어 리더십이 교체되고 있는 시기에 명성교회는 또 한번 한국교회를 이끌어가게 될 것임에 틀림없어 보인다.
아픈 만큼 성장한다는 말이 있다. 명성교회는 최근 몇 년 사이에 고난도 많이 받은 교회이기에 하나님의 은혜를 더 많이 사모하는 교회가 되었다. 여기에 김하나 목사의 하나님의 영광과 성도들의 기도에 부응하고 있다.
한국교회를 위해 헌신하는 교회로서 사명을 감당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기도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이 명성교회의 커다란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리폼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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