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개방이사추천위 정이사 후보 8인 추천 확정

리폼드뉴스 | 기사입력 2021/02/02 [21:10]

총신대 개방이사추천위 정이사 후보 8인 추천 확정

리폼드뉴스 | 입력 : 2021/02/02 [21:10]

 

이번 총회 측 위원들이 임시이사회 측 위원들과 맞서 교단 소속 목사 아닌 자(여성 목사 포함)의 추천을 법인 정관에 따라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리폼드뉴스

 

 (리폼드뉴스) 총신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법인 정이사 선임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법인 정관에 규정한 이사 정수 15명의 배수인 30명을 후보 추천을 받기로 결의했다.

 

30명 후보 추천 가운데 법인 정관에 규정한 개방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 8인 추천을 요청했다. 개방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현 임시이사에서 임명된 2명과 총회가 임명한 3인으로 한 총 5인이다.

 

개방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27일에 모임을 갖고 위원장에 김상현 목사, 서기에는 오종영 목사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측에서 후보 8명을 명단을 제시하였으나 임시이사 측 2인이 21일에 모여 선정하자는 제안에 따라 이날은 조직 구성만을 하고 끝냈다.

 

위원회는 21일 다시 모여 8명의 후보를 추천하는 회의를 진행했다. 총회 측은 지난 127일에 제시한 명단을 조정하여 전직 이사 1인과 총신대학교 구성원들이 반대하고 있는 인사 1인을 포함한 8인의 명단을 내놓았다.

 

임시이사 측 2인도 추천대상 명단을 제시하였으나 현 법인 정관에 규정한 이사 자격에 반한 후보 명단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총회 측 위원은 임시이사 측 위원이 내놓은 후보 명단을 받을 수 없다고 맞섰다.

 

결국 양측 이해충돌로 임시이사 측 위원 2인이 회의장을 이탈하여 더 이상 합의에 의한 후보 추천은 불가능해 졌다. 그러나 과반수 위원을 갖고 있는 총회 측 위원만으로 전직 이사 1인과 총신대 구성원들이 반대한 자 1인을 포함하여 8인 후보를 확정하고 회의를 마쳤다.

 

총회 측 위원이 단독적으로 선정된 8인 명단이 비공개적으로 확인되자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원우회와 총신대학교 총학생회 비상특별위원회가 근급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 이사들을 추천하지 않기로 한 총회의 약속에 대한 위반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그러나 개방이사후보추천위원회 5인의 회의의 파행이 자칫 사분위의 개입을 염려하고 나섰다.

 

총회 측 위원들과 총회 관계자들은 긴급한 논의를 통해 임시이사 측 2인 위원을 설득하였다. 이에 합의가 이루어져 2일에 오후 5시에 최종 회의를 갖고 8인 후보를 결정했다.

 

총회 측 위원들은 전 이사 1인과 총신대 구성원들이 강력하게 반대한 1인을 후보 추천 명단에서 제하기로 했다. 대신 본 교단 장로 중에 변호사 1인을 추천하기로 했다. 그리고 교육경력을 갖고 있어 교육이사 자격요건을 갖춘 현재 병원 원장인 장로 1인을 후보 명단에 올렸다.

 

대신 임시이사 측 위원들이 제시한 후보를 추천하기로 결의했다. 현재 법인 정관에 이사의 자격은 개혁신학에 충실한 목사와 장로로 한다는 규정에 따라 타교단 신학교 교수나 여성 목사의 이름이 임시이사 측 위원에 의해 거론되었지만 이는 정관위반에 해당되어 거부됐다.

 

특히 총회 측 위원들이 내세운 후보군에 포함되었던 김관선 목사는 고사했다. 이렇게 하여 최종적으로 합의에 의한 후보 확정됐다.

 

개방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인사는 김성곤 목사(풍성한교회), 김성천 목사(여수제일교회), 류명렬 목사(대전남부교회), 이광우 목사(전주열린문교회), 이상복 목사(광주동명교회), 이송 장로(성심의료원 원장), 이진영 장로(이정컨설팅 대표 및 회계사), 최득신 장로(법무법인평강 대표변호사) 등이다.

 

이번 총회 측 위원들이 임시이사회 측 위원들과 맞서 교단 소속 목사 아닌 자(여성 목사 포함)의 추천을 법인 정관에 따라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분위가 개방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후보 중에 몇 명을 정이사로 선임할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총신대학교 대학평의원회(8)는 이재서(총신대 총장) 정갑신(예수향남교회) 최남수(의정부 광명교회) 송태근(삼일교회) 화종부(남서울교회) 김기철(정읍성광교회) 이규현(부산 수영로교회) 민찬기(예수인교회) 등이다(이상 목사). 그러나 2월 2일 이재서 총장은 사퇴했다.

  
총회 측에서 추천된 인사는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김종준 목사(꽃동산교회),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김상현 목사(목장교회), 박재신 목사(양정교회), 김종혁 목사(울산명성교회), 장창수 목사(대명교회), 김장교 목사(서성로교회) 8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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