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맥 5] 보혜사(파라클레토스) 성령

소재열 | 기사입력 2020/12/06 [18:59]

[성경의 맥 5] 보혜사(파라클레토스) 성령

소재열 | 입력 : 2020/12/06 [18:59]

 

파라클레토스께서는 예수의 모든 것을 제자들에게 가르칠 것이며, 생각하게 하실 것이다. 예수께서 파라클레토스를 통해 평안을 주실 것이다(26-27). 제자들은 파라클레토스를 통해 근심하지도 두려워하지도 않을 것이다(27).   ©리폼드뉴스

 

내가 아직 너희와 함께 있어서 이 말을 너희에게 하였거니와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내가 갔다가 너희에게로 온다 하는 말을 너희가 들었나니 나를 사랑하였더라면 내가 아버지께로 감을 기뻐하였으리라 아버지는 나보다 크심이라.”(14:24-25)

    

(리폼드뉴스보혜사(파라클레토스)라는 용어는 신약의 다른 책에서 사용되지 않는 용어이다. 이 용어의 사전적인 의미는 어떤 사람의 도움이 되기 위해 부름을 받은 사람으로 변호자중재자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특별히 본문의 문맥에서 특수하게 유추하여 위로자’, ‘권면자라는 의미로도 사용된다(송영의, “요한복음의 성령론 연구”(총신대학교, 2006), 박사학위 논문 참조).

 

파라클레토스는 법정적인 의미로서 법정에서 피고인을 대신하여 변호해 주는 변호사와 같은 역할의 의미이다. 이같은 의미에서 파라클레토스는 위로자이며 권면자이다.

 

사도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의 고별강화에서 파라클레토스를 통해 성령에 대한 진리를 말씀하고 있다. 사전적 의미가 아니라 본문의 전후 문맥 속에서 계시의 의도를 확인해야 한다.

 

진리의 영으로서 파라클레토스

 

사도는 요한복음 14:15절에서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고 말씀하시면서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16)라고 말씀한다.

 

본문 17절에서는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라고 한다.

 

본문에서 성령을 다른 보혜사’(16)라고 한다. 그리고 그는 이시며, ‘진리의 영이시라고 말씀한다(17). 예수께서 진리이시며, 성령께서도 진리이시다.

 

파라클레토스를 받는 제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할 것이며(15), 예수께서 파라클레토스를 아버지께 구하실 것이라고 한다(16). 파라클레토스는 다른 파라클레토스이시며(16),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파라클레토스를 통해 제자들에게 오실 것이다(18).

 

아버지는 파라클레토스를 보내 달라는 기도를 예수님으로부터 받으실 것이다(16). 그리고 아버지께서는 파라클레토스를 보내주실 것이다(16).

 

이같은 파라클레토스를 받은 제자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사람이며, 계명을 지키는 사람이다(15). 제자들은 그 파라클레토스를 받을 것이며, 영원토록 제자들과 함께 하실 것이다(16).

 

본문 17절에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고 한다.

 

제자들은 파라클레토스께서는 진리의 영으로서 이미 알고 있었으며, 그 파라클레토스는 제자들과 진리의 영으로 함께 거하고 계신다. 그리고 파라클레토스는 제자들 속에 계실 것이다(17)

 

본문 18절에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고 말씀하시므로 예수님께서 파라클레토스를 통해 제자들에게 오실 것이다. 그러나 세상은 파라클레토스를 능히 받지 못하고, 보지도 못하고, 알지 못한다(17).

 

성령께서 진리의 영이라는 표현은 성령께서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영이라는 의미이다. 또한 성령께서는 진리이시다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파라클레토스는 스스로 오지 않으시고, 앞으로 예수께서 아버지께 구하신 후에 그 응답의 약속에 의해 오신다. 예수 그리스도를 대신할 다른 파라클레토스로서 오실 것이다.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성령, 즉 다른 파라클레토스는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기도를 받으신 후에 보내실 것이다. 아버지께서도 파라클레토스를 마음대로 보내지 않으실 것이다(16). 여기서 아버지와 파라클레토스의 관계를 설명해 주고 있다.

 

파라클레토스를 받은 제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계명을 지키는 사람이다(15). 성령께서는 제자들이 제자답게 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고 함께해 주실 것이다. 어느 한 순간만 함께 해 주는 것이 아니라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해 주실 것이다.

 

파라클레토스는 진리의 영으로 제자들과 함께 하고 계시면서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믿게 하신다. 그리고 믿음의 확신 가운데 살아가도록 하신다. 성령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택한 제자들의 삶을 변화시켜주신다.

 

성령께서 제자들 안에 영원히 거하시고 제자들은 성령 안에 거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세상은 파라클레토스를 능히 받지 못한다.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한다. 체험도 없다. 그들의 행위가 악하기에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한다. 오히려 적극적으로 미워한다.

 

그들은 이미 예수 그리스도 안에 계시된 하나님을 거부하므로 그들은 이미 하나님의 심판이 임했다. 그 결과 그들의 눈은 멀었고 계속하여 그들의 마음 속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고 거부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지 못한 자들은 성령을 만나지 못하고 성령을 만나지 못한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지 못한다. 그래서 그들은 성령을 보지도 못했고 알지도 못했다.

 

말씀의 성취로 믿게 하신 예수님

  

파라클레토스는 성령이시며, 파라클레토스가 가르치실 것을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미리 말씀으로 가르치셨다.

 

요한복음 14:25-26절에 내가 아직 너희와 함께 있어서 이 말을 너희에게 하였거니와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고 말씀한다.

 

파라클레토스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오실 것이며, 모든 것을 가르치실 것이다(26). 그리고 예수의 모든 것을 파라클레토스께서 생각나게 하실 것이다(26). 결국 아버지께서 예수의 이름으로 성령을 보내신다. 아버지는 파라클레토스를 보내시지만 오직 예수의 이름으로 보내신다.

 

파라클레토스가 오셔서 제자들과 영원히 함께 하시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예수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제자들에게 가르치고 생각나게 하실 것이다. 가르쳐 지키게 하는 능력이 파라클레토스를 통해 주어질 것이다.

 

요한복음 14:27절에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고 말씀하신다.

 

파라클레토스께서는 예수의 모든 것을 제자들에게 가르칠 것이며, 생각하게 하실 것이다. 예수께서 파라클레토스를 통해 평안을 주실 것이다(26-27). 제자들은 파라클레토스를 통해 근심하지도 두려워하지도 않을 것이다(27).

 

파라클레토스께서 오시면 자신을 위하지 않으시고 오직 예수를 위해 예수를 증언할 것이다.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전혀 경험해 보지 못한 시대를 살고 있다. 전혀 희망이 보이지 않을 것 같이 보인다. 그래서 질병을 고쳐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멈쳐있는 것 같이 보인다. “기도하면 전염병을 고쳐 주실 것입니다라는 말을 자신있게 할 수 없는 나약한 우리들의 모습이 아닌가?

 

그러나 여전히 성령께서 세상 끝날 때까지 우리와 함께 하신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들에게 성령께서 평안을 주실 것이다. 진리의 말씀이 생각나게 하시고 깨닫게 하여 우리들에게 위로를 주실 것이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14:27)

 
소재열 목사(새사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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