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총장 부역자들 그룹은 여전히 총신을 포기하지 않았다

전 총장 재단이사들과 부역자들은 진심으로 회개하라, 그리고 그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 살아계신 하나님은 절대 속일 수 없다.

남송현 | 기사입력 2019/10/17 [10:04]

전 총장 부역자들 그룹은 여전히 총신을 포기하지 않았다

전 총장 재단이사들과 부역자들은 진심으로 회개하라, 그리고 그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 살아계신 하나님은 절대 속일 수 없다.

남송현 | 입력 : 2019/10/17 [10:04]

 

 

201711월 말, 필자가 총신대학교 비상대책위원회 총무를 맡아 신대원 비대위 3명과 함께 학교에 천막을 치고 시작할 때, 학교에는 이미 오래 전부터 전 총장의 부역자들이 학생들을 세뇌시킨 말들이 있었다.

 

괜히 총회 교권주의자들의 정치 싸움에 휘말리지 마라. 이것은 오래된 총회 내부의 정치 싸움이기 때문에 어느 편에 서든지 그것은 한 편에 이용당하는 것이다.학교를 점거하는 행동은 폭력을 사용하는 것으로 성경적으로 신앙적으로 옳지 않은 일이다.”

 

이 논리에 함몰되어 절대 다수의 학생들이 행동하기를 주저했다.

 

심지어 교육부의 개입만이 총신의 사유화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라 여겨,

목회자로서 준비되어 온 20대 후반, 30대 초반, 심지어 50대 후반의 인생의 모든 것을 걸고 희생하는 학생들을 비신앙적 폭행자들로 매도하며 학생들 스스로 점거 농성을 해제시키려 시도하기도 했다.

 

10년 동안 사유화를 준비해 온 전 총장과 부역자들이 얼마나 치밀하게 논리를 개발하면서 준비해 왔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 논리에 현혹되어 무감각해져 버렸는지실감하는 몇 개월의 깊은 탄식의 여정이었다.

 

전 총장의 세력이 얼마나 폭넓게 총신대를 장악했는지 놀랐고(교수 직원 뿐 아니라, 학생기구 대표들에게 진학과 보상 지급이라는 수단을 사용해 마비시키기까지 했다하니,,,),

총회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는지 통탄의 연속이었다.

 

그런데 하나님은 정확히 보고 계셨고,

하나님의 선지동산이 탐욕을 중심으로 모여든 이들의 제물이 되지 않도록 움직이셨다.

 

의로운 젊은 목사 후보생들이 졸업거부를 불사하며 자신의 인생을 제물로 드리기를 결단케 하셨고, 총회 임원회와 운영이사회가 살아 있었다.

운영이사회가 법적 기구는 아니었으나, 총신이 종교사학이었음을 입증하는 가장 중요한 그루터기였다.

 

총신의 사태는

 

전 총장과 그의 부역자들의 치밀한 사유화 작업의 산물이었다!

 

그런데 전 재단이사들(전 총장에 부역하며 총신을 사유화하려던 자들과 함께 입시부정, 인사부정, 부당징계, 횡령 등은 물론이고 학생들을 용역들을 동원해 무자비하게 폭행하며 쇠파이프로 현관 유리창을 박살내고, 빠루를 들고 선지동산을 파괴하던 자들,,,,,,)은 고개만 까딱하는 것으로 끝을 내고 말았다.

 

심각한 총신의 상황을 인식한 많은 노회들이 총신 문제에 대해 헌의안들을 제출했고,

그에 근거해 조사 처리 위원회가 구성되었지만,

103회 총회 막바지에 겨우 모임이 성사(지도부가 애초부터 의지가 없었던 것 같다. 이유는 그들이 더욱 잘 알고 있겠지만)되었고, 결국 시간이 없어 적당히 보고하는 선에서 마무리 되었다.

 

조사처리 위원회는 직무유기했고, 전 총장 부역자들을 회개케하지도 못했다.

항간에는 구성원들과 전 총장 부역자들의 관련성도 있다는 말이 있었다.

실제로 조사처리 위원회에서 역사의식을 가지고 마무리하려는 위원이 소수였던 것으로 전해져 있다.

 

우리들의 예측이 틀리지 않았다. 절대 그대로 물러날 자들이 아니었다. 그대로 물러날 자들이었다면 총신을 그렇게 망가뜨리는 짓을 할 수가 없었을테니....

 

아니나 다를까 다른 각본은 여전히 진행되고 있었다.

 

고개만 까딱하면 거짓된 은혜로 넘어가기로 준비해 놓고

그들(전 재단이사들)은 교육부와 소송을 계속 진행하고 있었다.

 

더 나아가, 1018일 선고가 내려질 상황이었는데,

갑자기 조정으로 상황이 변경되며 1112일에 조정기일이 잡혔다.

 

총회는 또 속았다. 그들은 사과한 것이 아니다. 여전히 총신을 놓지 않고 있다.

 

또 다시 복잡한 법정 다툼으로 가기 전에 즉시 총회는 실행위원회를 소집하여 대응해야 한다.

조사처리 위원회를 조사처리 해야 하지 않겠는가?

 

일단 해놓고 아님 말고 책임지지 않는 이런 행태들은 정말 그 뿌리를 뽑아내야 한다.

 

만약 또 실기하면, 그동안 인생을 걸고 총신을 지켜낸 후배들 앞에 어떻게 선배로, 목회자로, 교단의 지도자로 설 수 있겠는가?

 

그들이 피흘려 겨우 지켜낸 총신을 이렇게 허망하게 다루다니,,,,

너무 부끄럽다. 총신을 지키기 위해 자신들의 인생을 희생한 후배들에게.

 

차가운 시멘트 바닥에 몸을 의지하고 학교를 지켜낸 많은 여학우들에게.

지금도 졸업을 하지 못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지금도 총신의 회복을 위해 금식을 이어가고 있는 후배들에게.

실망과 낙심 가운데 총신을 떠나가 버린 목회자 후보생들에게!

 

그리고 한없이 개탄스럽다.

얼마나 전 총장의 정치세력들이 교단에 뿌리를 깊이 내렸는지!

총신이 하나님의 선지 동산으로 유지되기가 이렇게 어려울 만큼 교단 정치가 맥없고 시대착오적임에!

 

전 재단이사들과 부역자들은 진심으로 회개하였음을 분명히 보여야 한다.

어떻게 감히 다시 재단이사로 복귀하려 하는가? 어떤 이유를 들어도 그것은 절대 불가하다.

 

그들과 야합하고 있는 총회 교권 세력들도 지금은 힘이 있어 문제가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 두렵고 떨림으로 역사를 보고 지혜를 얻어야 할 것이다.

 

전 총장의 부역자들은 총회와 전국교회 앞에서 고개 숙임으로 기만하고, 그리고 교권주의자들과 함께 적당한 정치쇼를 통해 성공했다고 마음 놓지 말아야 한다.

 

총신 교정에서 활보하면서 전 재단이사들의 복귀를 학수고대하고 있는 부역자들도 더 이상 헛꿈을 꾸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매일, 매주 설교하고 있을테니, 마지막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멈추라!

최소한 내가 믿고 있는 하나님은 살아 계시니!

 

남송현 목사 / 전 총신대학 총동창회 비상대책위원회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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