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국이 정치하면 교회와 교단의 미래는 없다

재판국은 재판하라고 구성된 하나님의 공의의 조직임을 망각하면 그 자체가 범죄임을 깊이 새기기를 바라며.....

리폼드뉴스 | 기사입력 2019/09/21 [22:40]

재판국이 정치하면 교회와 교단의 미래는 없다

재판국은 재판하라고 구성된 하나님의 공의의 조직임을 망각하면 그 자체가 범죄임을 깊이 새기기를 바라며.....

리폼드뉴스 | 입력 : 2019/09/21 [22:40]

▲남송현 목사     © 리폼드뉴스

  

필자는 장로님들과 더불어 노회로부터 면직되고, 면직된 상태에서 작년까지 5년 간 27번의 민사소송을 당하고, 필자 포함 교인들의 33번 이상의 형사고소를 당해 재판 답변서를 1만 페이지 이상 작성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성도들의 눈물과 교회의 찢김과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엄청난 일들을 직접 온 몸으로 감내해 오면서, 대구노회 산하 박 아무개 목사의 상황을 접하고(함께 모의하지 않았을텐데 참으로 비슷하다),

 

필자는 장로님들과 더불어

노회로부터 면직되고,

면직된 상태에서 작년까지 5년 간

27번의 민사소송을 당하고, 필자 포함

교인들의 33번 이상의 형사고소를

당해 재판 답변서를 1만 페이지 이상

작성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저 가슴을 찢는 심정으로 성도들이 눈물 흘리며 상처받은 일들이 더 이상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고, 주님의 피값으로 세워진 몸된 교회가 더 이상 찢겨지거나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전도의 문이 막히는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일념으로 글을 써왔다.

 

제발 재판국은 정치하지 말고 재판을 하라고! 의혹과 주장이 아닌 증거에 근거한 재판을!

 

기독신문에 두 번에 걸쳐 천만 원에 이르는 광고비를 지출하여 일방적이고 교묘하개 허위 글이라고 평가되는 글을 쓰는 것을 보면서 총회 재판국이 정말 제대로 재판하기를 바라는 마음과 총회 총대들이 상황을 정확하게 바라볼 수 있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마지막이 될 이 글을 쓴다.

 

대구노회와 그들과 함께 하는 장로들이 어지간히 똥줄이 탄 모양이다. 마지막으로 총대들을 홀리기 위해 반박의 글을 실을 수 없는 타이밍으로 대문짝 만 하게 엄청난 돈을 들여서 현혹하는 글을 올렸으니 말이다.

 

그들은 알까?

혹시 사람은 속일 수 있어도 하나님을 속일 수 없음을 선포했던 아나니아와 삽비라 사건을!!!!

그리고 요즘 총대들이 그렇게 호락호락 속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다 알겠지만, 혹시나 싶어 광고 내용을 살펴 보면,

 

1. 신문광고에 게재된 내용에 대해 내용을 알고 모두 동의 서명을 하지 않았다.

 

필자가 알기로는 무슨 교회를 위해 하나가 되자, 잘 세워보자는 식의 내용으로 교인들 서명을 받았을 뿐이라고 한다.

 

그렇게 해놓고 마치 교회와 교인들 전체가 목사를 쫓아내는데 동의한다는 것처럼, 교회 분위기 인 것처럼 호도하는 것이다. 참으로 불쌍하기 짝이 없다. 이런 식의 행위를 필자도 경험해 봐서 잘 안다.

      

2. 이미 교회 성도들 약 400명이 박 아무개 목사의 면직을 반대하여 재판국에 탄원서를 제출하였다.

 

필자가 알기로는 박 아무개 목사에게 문제를 제기하는 교회는 역사상 당회(이 사건에서는 장로들이지만)의 결정에 대해 공개적이고 조직적으로 반기를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렇게 까지 의사를 집단적으로 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 정도면 교회 분위기가 어떠한 지 충분히 살필 수 있다.

      

3. 여 교인이 목사 집에서 죽겠다 하고, 문자를 많이 받았으니 불륜이다!?

 
문자는 일방적으로 보낼 수 있는 것이다. 하루에도 1000번이라도 일방적으로 보낼 수 있는 게 문자인데, 수 년 동안 거의 일방적으로 보내 온 문자수를 더해놓고(실제로는 회수도 별거 아니다) 그게 불륜의 증거라고 한다. 증거인가?

 

대학부 동기 동창 친구였으니 목사와 교인이기 이전에 친구사이였으니, 목사와 성도의 관계로만 볼 수는 없을 수 있고, 처음에는 관계가 좋았으니 선물도 했을 수 있고,,,,, 그런데 갑자기 뭐가 마음에 안들었는지 태도를 바꾸어 사임해라 그만두라고 하면서 집중적으로 문자를 보내면?

 

문자 내용을 보면 되는데,,, 거의 대부분 일방적으로 보낸 문자들이 ‘교회 사정이 이렇다 저렇다’, ‘너 사임해라’, ‘빨리 결정해라’, 등등등’ “사임 안하면 너의 집에서 죽어 버리겠다”고 협박하면 불륜의 증거다!?

 

실제로 불륜행위가 있었다고 주장하는 여러 날들에는, 앞 뒤로 통화나 문자가 없는 것은 왜 그럴까??? 그럼 어떻게 그곳에서 만나기로 한 걸까? 그리고 실제 지적한 그 날들에는 다른 일정들이 확인이 되었고,,,

 

그래서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이라는 명백한 의견과 함께 500만원이라는 엄청난 형사 벌금의 형을 받았는데? 불륜이 입증되었다?


4. 소송 일지를 나열하면서 교묘하게 표현해 대중들을 기만하듯 독자들을 현혹하고 있다.


보다 못해 교회를 어지럽히는 사람들을 고발했더니, 그들이 노회의 재판국 판결문을 제출했다. “우리는 노회 재판국에서 이렇게 판결했으니까 진짜 그런 줄 알았어요. 보세요 노회 판결문에 그렇게 적혀 있잖아요!”.

 

그 사건을 맡은 검사는 7계명 유무를 수사한 것이 아니다. 그러니 당연하게,,,

 

“노회 재판국이 그렇게 판결했으니 그렇게 보이고, 피고소인들이 그렇게 받아들이는 게 당연하고, 그렇게 알고 말할 수 있다. 그러므로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이라고 볼 수 없다”고 불기소 처분을 내린 것이다.

 

이것을 근거로 “7계명을 범한 것이라고 인정했다”, “그게 증거다”고 하니, 참 어이가 없다!

고소자와 함께 정치하는 사람이나 그들과 이해관계가 있는 사람은 무릎을 치며 좋아했겠다, 지푸라기라도 잡아야 하니.

 

7계명에 관련된 직접 수사를 한 사법경찰은 수사결과 의견서에 '연인관계나 성관계가 있었다'고 볼 증거가 없어서 "허위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기소" 의견을 내었고, 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500만 원이라는 엄청난 금액의 벌금형에 약식기소되었다.

 

그리고 사실적시로 기소했다고 해도 확정된 사실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대법원 판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사실적시로 공소를 제기할 때는 부수적으로 의제(재판 과정에서 미처 확인되지 않았던 사실이 드러나더라도 명예훼손으로 처벌하기 위해 의제는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잡는다)를 잡았을 뿐이다.

 

그런데 왜 기소했고 벌금형을 받았는지 내용은 무시하고 제목만 가지고 증거로 삼자고 고집하는 것은 필시 정치하는 것이다. 재판하려는 것 말고 다른 의도가 있는 것임이 분명해 보인다.

 

의제가 곧 기소 내용 혹은 공소 내용을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 아님은 대법원 판례로도 나와 있고, 박 아무개 목사가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언론중재 위원회에서도 정확하게 확인하여 문건을 제출했다고 한다.

 

오히려 재판국이 이런 증거들을 배척하면 안 된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행하는 재판이니까!


5. 통합 측 은퇴 장로인 변호사를 ‘대리인’으로 하여 서류를 제출했고 그것을 접수했다니 사실인가?


이게 말인가, 망아지인가! 타교단 은퇴장로가 어떻게 법원 소송 대리인이라고 하여 본 교단 총회 재판국에 소송 당사자의 대리인 자격으로 서류를 제출할 수 있는가? 알고 보니 대구노회가 법원에 다른 소송건에서 대리인으로 세운 변호사라고 한다.

 

노회와 마찬가지로, 총회 재판국마저 그것을 접수하고 참고한다면, 우리 교단은 미래가 없다.

 

필자의 경우, 고등법원 판결이 내려졌는데, 필자가 승소하여 면직이 무효가 되었다. 그리고 최종 확정되었다. 그런데, 상대측 변호사가 패소한 측이 승소한 것이라는 의견서를 노회에 제출해서 한 동안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변호사는 그런 일도 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돈을 받고 의뢰인의 요구에 따라 무엇인가를 해주는 사람이니까!

 

이 사실은 현재 총회 재판국을 이끌고 계시는 목사님이 누구보다 더 잘 알고 계실터이니 재론의 여지가 없다고 본다. 총회 재판국이 그런 사람의 의견서를 바탕으로 재판을 하려 한다면 다 사임해야 한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런데 지금 재판국은 만에 하나라도 그럴 리 없다고 생각한다.


6. 상소재판은 상소이유서 중 하나라도 기존 재판을 취소할 증거가 있으면 상소 기각은 불가하다.


권징조례 99조
(4) 상소 이유 설명서에 기록한 각 조를 회장이 토론 없이 축조 가부하여 각조에 상소할 이유가 없고 또 하회 처리도 착오가 없는 줄로 인정하면 상소는 하회 판결이 적합할 줄로 인정할 것이요,
각 조 중 1조 이상이 시인할 만한 이유가 있는 줄로 인정하면 상회는 하회 판결을 취소하든지 변경하든지 하회로 갱심하게 하든지 편의대로 작정할 것이요

 

증거에 따라 재판함이 하나님의 공의를 따름은 물론이고,,, 상식이다. 하나님의 공의를 무시하고 싶으면 제발 상식이라도 통하면 좋겠다.


이글이 필자의 마지막 글이 될 지도 모르니 한 가지만 제안해 볼까 한다.

 

담임목사의 목회는 당회가 함께 협력하여 진행되는 것이다. 그런데 혹시라도 문제가 생기면 왜 목사만 내보내고 장로들은 계속 버티고 있으면서 교회 주인 노릇하는가?? 내가 가진 돈으로 얼마든지 다 해결할 수 있다고 공언하는 것을 자랑으로 삼으면서 말이다.

 

벌을 받지는 않아도 최소한 공동책임을 지고 당회원들도 함께 사임해야 하지 않는가?

 

그리고 재판을 빙자해 정치를 하여 ‘아님 말고’, ‘일단 까불면 죽는다’ 식으로 목사를 죽이고 교회를 찢는 노회 정치꾼들에게도, 모든 사실이 다 밝혀지고 나면, 해당 교회 밖으로 출입하지 못하게 하고 오직 목양에만 전념하도록 규칙을 만들어야 하지 않겠는가?

 

상식적이고 합리적으로 접근해서라도!
그들도 교회를 영광스러운 살아계신 주님의 몸이라고 인정한다면, 신앙적으로!

 

남송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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