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해방 후 십년, 보수주의와 자유주의 역사관

보수적인 입장에서는 김양선의 「해방십년사」

소재열 | 기사입력 2019/08/13 [19:22]

1945년 해방 후 십년, 보수주의와 자유주의 역사관

보수적인 입장에서는 김양선의 「해방십년사」

소재열 | 입력 : 2019/08/13 [19:22]

  

1950년대 한국교회의 역사사료와 사관은 보수주의와 자유주의 신학적 역사 사관이었다. 1950년대는 한국장로교회가 세 차례에 걸쳐 신학논쟁으로 교회가 분열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 무렵 전성천(全聖天)은 일본 청산학원을 졸업하고 조선신학원에서 7년간 교편을 잡았던 그는 만학으로 프린스턴에 유학, 석사학위를 마치고 예일대학에 진학, 니버(Richard Niebuhr)와 라투렛(Kenneth S. Latourette)의 지도를 받아 한국 개신교의 분열과 연합(Schism and Unity in the Protestant Churches of Korea)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용규 박사는 전성천의 연구을 전성천 박사의 해석은 현대 자유주의 사료를 위한 기초 작업을 놓아주는 논제를 제공했다고 볼 수 있다라고 평가하였다.

 

전성천 박사는 자유주의 입장에서 논문을 접근해 갔다면, 보수적인 입장에서는 김양선의 해방십년사를 들 수 있다. 김양선 목사는 한국장로교 현상을 연구하는 방법론으로 신학 논쟁적 접근방법을 제시하여 두 개의 다른 신학적 흐름을 연구함으로 보수주의와 자유주의 논쟁이라는 상황에서 한국 교회사를 조명하였다.

 

이와 같은 해석은 1950년대와 1959년대에 한국 장로교의 역사사료를 지배하였으며, 한국 장로교 역사를 분석하는데 필요한 중요한 방법론을 제시하였다.

 

1956년에 발표된 김양선 목사의 해방십년사를 통한 보수주의와 자유주의 신학적 역사 사관은 10년이 지난 1966년에 발표한 간하배 교수의 한국장로교회 신학사상에서 김양선 목사의 접근방법을 더욱 발전시켜 체계화시킴으로 한국장로교교회의 신학사상을 보수주의와 자유주의 논쟁 중심으로 연구하였다.

 

간하배 교수는 자유주의 신학에 대해 보수주의신학적 입장에서 논박하면서 신학적 논쟁을 통해서 교회에게 자유주의 속에 내포된 위험들이 무엇인지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주었으며, 이 같은 논쟁과 투쟁을 통해 교회로 하여금 그런 분야에 있어서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했다고 평가한다.

 

1960년 대 간하배 교수의 한국장로교회 신학사상가 발표될 때에 한편에서는 토착화신학이 일기 시작하였다. 기독교적 관점에서 한국의 종교와 문화적 전통을 재해석함으로 기독교 전통과 민족 전통을 배척과 단절 개념이 아닌, 연결과 보완개념으로 전화시키려는 신학흐름이라고 할 수 있는, 土着化神學을 다룬 연구들이 나오게 되었다. 윤성범(尹聖範), 유동식(柳東植)이 대표적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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