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4회 총회 이슈, 총신대 운영이사회 폐지안

갈등구조를 갖고 있는 이원체제를 법인이사회 단일체제로 전환 필요하다.

소재열 | 기사입력 2019/07/10 [06:05]

제104회 총회 이슈, 총신대 운영이사회 폐지안

갈등구조를 갖고 있는 이원체제를 법인이사회 단일체제로 전환 필요하다.

소재열 | 입력 : 2019/07/10 [06:05]

 

▲ 총신대학교 신학대학교 양지 캠퍼스 100주년 기념 예배당   © 리폼드뉴스


【(리폼드뉴스)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4회 총회(합동)가 다가왔다. 104회 총회는 전국 노회에서 각종 청원서가 상정되어 1500여 명의 총대들이 중요 안건들을 결정할 것이다. 행정과 사법 최고회로서 결정된 것들은 전국교회에 그 효력이 미친다.

 

104회 총회의 이슈 중에 하나는 총신대학교 문제이다. 총신대학교는 그동안 10여 년 동안 법인 이사회와 총회와 마찰과 갈등은 총회 구성원들에게 기도제목이었다.

 

그 원인 중에 하나는 총회의 직영신학교로서 총신대학교에 대해 정치적인 교권의 충돌이라 할 수 있다. 총신대학교를 설치경영하는 법인이사들로 구성된 15인과 총회, 그리고 운영이사회와의 미묘한 갈등 국면이 총신대학교를 더욱 어렵게 하였다.

 

정치교권에 교수들은 학문연구와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에 전념할 수 없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제 교수들의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게 하고 학생들은 학문연마에 전념하며, 학교 법인 이사회는 소신껏 학교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정비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현재와 같은 교육부의 관선이사 체제는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이제 우리는 혹독한 경험들을 통하여 무엇이 최선의 길인지를 많은 시행착오를 통해서 터득했다총회, 법인이사회의 올바른 관계정비 없이는 우리들의 소중한 총신대학교를 지켜낼 수 없다.

 

총회와 직영신학교와의 관계속에서 학교를 운영할 수 있는 제도적인 안정장치와 법인 정관의 시행세칙을 그동안 운영이사회의 규칙을 대신할 수 있는 제도적인 정비를 통해 학교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기틀을 마련하여야 할 것이다.   ©리폼드뉴스

  

모든 문제의 원인과 이를 치유하기 위한 긴급한 문제는 법인 이사회와 운영이사회가 이원화 되어 있는 체제를 현행법과 교단총회와의 조화를 위해 단일체제로 정비하는 일이다. 제도 자체가 학교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길이어야 한다. 그러나 현 체제로는 더 이상 현대사회와 같은 복잡한 상황속에서 능동적으로 학교를 운영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를 위해 운영이사회 제도를 폐지하고 법인이사회를 확대하는 일이다. 현행 15인으로 되어 있는 이사들을 확대하여 총회 산하 전국 지역적 안배를 통해 기여이사 제도를 활성화 하여 총신이 더 이상 정치교권의 각축전으로 가는 것을 방지하여야 한다.

 

이같은 정비를 위해서는 법인 정관이 통합측과 고신측, 기장측과 같은 맥락의 총회와 직영신학교와의 관계속에서 학교를 운영할 수 있는 제도적인 안정장치와 법인 정관의 시행세칙을 그동안 운영이사회의 규칙을 대신할 수 있는 제도적인 정비를 통해 학교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기틀을 마련하여야 할 것이다.

 

이제 학교 구성원들은 운영이사회와 법인이사회의 사이에 갈등할 이유가 없으며, 오직 법인 이사회의 단일체제에서 효률적인 업무와 교수들의 본연의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이번 동한서노회를 필두로 여러 노회에서 운영이사회 제도를 폐지하고 법인이사회를 총회와의 관계 속에서 발전적으로 확대하여 운영할 수 있는 길을 위해 헌의되고 있다. 이제 법인이사회를 강화하고 책임 경영을 할 수 있도록 할 경우, 총신대학교는 지금보다는 한 단계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 이상 정치교권의 기득권 보호를 위해 총신대학교의 제도적 개혁을 부정한다면 이제 그들을 본 교단에서 퇴출시켜야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이제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신진 의식있는 총대들로 구성된 총회는 특정 정치교권주의자들의 뜻대로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제 법인 정관을 총회와의 관계속에서 개정될 경우 총신대학교는 과거의 개인 1인 보수 정치 체제가 아닌 법인이사회 중심의 합리적인 운영체제는 총신대학교의 앞날을 기대해도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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