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부산 신평로교회 교단탈퇴 무효 처분

공동의회 투표시 교인명부와 대조하여 의결권자 확인없이 투표했다.

리폼드뉴스 | 기사입력 2019/06/26 [19:17]

법원, 부산 신평로교회 교단탈퇴 무효 처분

공동의회 투표시 교인명부와 대조하여 의결권자 확인없이 투표했다.

리폼드뉴스 | 입력 : 2019/06/26 [19:17]

 

▲ 부산 신평로교회     © 리폼드뉴스


【(리폼드뉴스)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부산 신평로교회의 교단탈퇴가 법원에 의해 무효가 됐다.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은 교단탈퇴 공동의회무효확인의 소’(2018가합101272)의 본안소송에서 원고 승소판결을 했다고 620일 밝혔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합동), 부산노회 소속인 신평로교회는 김학준 목사가 담임목사로 시무중일 때 교단을 탈퇴(2018. 1. 18.)하여 독립교단에 가입하였으며, 지금은 박신철 목사가 담임으로 시무하고 있다.

 

재판부는 2018. 1. 28.에 교단탈퇴를 위한 공동의회에서 교단을 탈퇴하기로 결의됐다. 문제는 당시 공동의회에서 투표시 투표를 위한 인명부를 대조하야 확인하지 않음으로 인하여 교인이 아닌 사람이나 세례교인이 아닌 무자격자가 투표하였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피고가 교인명부 대조를 하지 않는 것이 교회의 관습법이라고 주장하였지만 민법에는 이를 허용할 수 없다라며 교단탈퇴는 무효라고 판단했다.

 

김학준 위임목사가 부산노회에서 6개 위법사항으로 피소되어 공동의회 실시(2018. 1. 28.) 전 부산노회 재판국(2018. 1. 13.)과 임원회(2018. 1. 19.)는 위임목사 직무를 정지했다.

 

이에 원고 측에서는 위임목사직이 정지된 김학준 목사가 당회와 공동의회를 소집하고 공동의회를 주관하여 의결은 무효라는 취지로 주장해 왔다.

 

위의 주장들에 대해서는 재판부의 판결문이 송달되어야 위법성 여부에 대해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판결선고를 하였지만 아직 판결문이 송달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판결은 교단탈퇴와 같은 중대한 결의를 할 때에는 투표에 참여한 의결권자의 확인 여부에 대해 한국교회가 숙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1심 판결이 확정될 경우 한국교회에 중요한 자료로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

 

신평로교회는 1948년 미국 정통 장로교 선교사인 하밀톤 목사와 미국 성경 장로교 선교사인 마두원 목사가 협력하여 교인 약 25명과 함께 하밀톤 가정에서 예배를 드린 것이 신평로교회가 출발됐다.

 

이후 1987927일 부산직할시 사하구 신평동 18번지에 교회를 신축함으로써 신평로교회의 성장이 두드러지게 되었다. 역대 교역자는 한대식, 최진도, 배근호, 정충언, 연원식, 김태우, 이규왕 목사 등이 사역하였다.

광고
광고
광고
PHOTO News
메인사진
대구서현교회 담임목사를 협박 및 명예훼손한 여인 1심서 벌금형
메인사진
항존직(목사 장로 집사)의 필독서, 교단헌법 해설집(예장합동)
메인사진
총회재판, 객관적 증거 입증 책임은 고소자의 몫
메인사진
[신간] 예장합동 헌법, 권징조례 해설집 출간
메인사진
제104회 총회 임원후보 정견발표 관전평
메인사진
예장합동, 항존직 만70세 유권해석 혼란 없어야
메인사진
제104회 총회 이슈, 70세 정년제 연장 헌의
메인사진
[복음성가] 김문기 장로, '신기루 인생'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