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정목사 설교] 구원의 하나님

사 12:1-6

김순정 | 기사입력 2019/05/25 [19:44]

[김순정목사 설교] 구원의 하나님

사 12:1-6

김순정 | 입력 : 2019/05/25 [19:44]

 

이사야 12장은 하나님의 구원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즉 하나님의 백성인 남은 자들을 구원하시는 그 날에 모든 걱정과 두려움이 사라질 것이고 영원한 기쁨과 행복이 주어질 것을 말씀합니다(1-3).

 

그리고 하나님께서 회복의 날을 주실 때 그 백성들이 만국 중에 하나님의 이름을 선포하고 그분을 높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세상에 알리고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소식을 온 땅에 전할 것입니다(4-6).

 

이 구원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위로를 받고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다시금 회복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1. 하나님께 감사하게 될 것이다(1)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장차 그들에게 주어질 회복을 예언하게 하십니다. 이사야가 활동하던 당시(BC 700년 전후) 남유다는 하나님의 언약을 어기고 우상숭배와 온갖 죄악 가운데 살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 그들의 죄악을 지적하시고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것을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유다 백성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촉구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들에게 회복의 날에 대한 말씀하십니다. 1절을 봅니다.

 

“그 날에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는 내게 노하셨사오나 이제는 주의 진노가 돌아섰고 또 주께서 나를 안위하시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겠나이다 할 것이니라”(1).

 

하나님께서 징벌을 거두시는 날, 유다의 회복의 날에 남은 자들이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전에는 하나님께서 노하셨으나 이제는 진노를 거두시고 안위를 주셨기 때문에 감사하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할 것입니다. 이 날이 곧 올 것이고 이러한 감사를 드리는 날이 곧 올 것이라는 예언입니다.

 

이 말씀대로 BC 586년에 남유다는 바벨론에 의해 파멸됩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회복을 주십니다. 70년 후에 하나님은 바벨론에서 유다의 남은 자들이 돌아오게 하십니다(스 1:1-2).

 

2. 구원하신 하나님께 노래할 것이다(2-3)

 

계속해서 그 날에 백성들이 하나님께 찬양할 것을 예언합니다. 2-3절입니다.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2-3).

 

그들이 노래하기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라고 할 것입니다. 원문에 보면 엘 예슈아티라고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나의 구원이시다’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만이 구원이 되신다는 의미입니다. 바벨론에 포로가 되어 죽게 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 회복을 주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분이라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이것이 남은 자들의 고백이며, 찬양이 될 것입니다.

 

바로 그 유다의 하나님, 남은 자들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구원을 주셨습니다. 우리를 구속하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시고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렇게 고백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다’(엘 예슈아티). 이 믿음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기 바랍니다.

 

남은 자들은 하나님께서 구원이 되시므로 그분을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다고 노래할 것입니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 나의 노래, 나의 구원’이라고 노래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을 것입니다. 구원의 우물들(밈마아네이 하이슈아)은 ‘구원의 샘물들’이라는 의미입니다.

 

근동지역에서 물은 아주 중요합니다. 특히 물이 많지 않기 때문에 우물을 발견하게 되면 생명과 기쁨의 소식이었습니다. 그래서 여기 구원의 샘물들은 하나님의 구원의 상징입니다. 장차 신약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로 오실 것입니다.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 4:14).

 

3. 여호와께 찬송할 것이다(4-6)

 

그 날에 남은 자들이 또 말할 것입니다. 4-6절을 봅니다.

 

“그 날에 너희가 또 말하기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의 이름을 부르며 그의 행하심을 만국 중에 선포하며 그의 이름이 높다 하라 여호와를 찬송할 것은 극히 아름다운 일을 하셨음이니 이를 온 땅에 알게 할지어다 시온의 주민아 소리 높여 부르라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가 너희 중에서 크심이니라 할 것이니라”(4-6).

 

그 날에 즉 하나님께서 구원을 주시는 날, 회복을 주시는 날에 그들은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의 이름을 부르며 그의 행하심을 만국 중에 선포하며 그의 이름이 높다”고 할 것입니다.

 

여호와를 찬송할 이유는 그분이 지극히 아름다운 일을 행하셨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운 일은 바로 구원입니다. 바벨론 포로에서 그들을 회복해 주시고 다시금 나라를 세우게 하시는 일입니다. 궁극적으로는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시고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의 택한 자들을 구원하시는 일입니다.

 

이 구원의 소식을 온 땅으로 알게 해야 합니다. 이것이 곧 복음 전파이고 전도입니다. 오늘날 교회는 바로 이 구원의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전하고 선포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복음 이외에 다른 것을 전하는데 열중하면 안됩니다. 다른 것에 관심을 쏟으면 교회는 본래의 사명을 소홀히 하게 됩니다.

 

“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 16:15).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신 명령입니다. 이것은 오늘날 교회에도 동일하게 주신 말씀입니다. 우리에게 구원을 주신 하나님을 높이고 그분의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 오늘 교회의 사명입니다.

 

결론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 유다의 회복을 알려주십니다. 그리고 장차 신약에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시고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서 우리에게 구원을 베풀어 주십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구원받은 우리는 오직 하나님만 높이고 그분께만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한 주간도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기억하며 복음을 위해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기 바랍니다.

 

김순정 목사(말씀사역원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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