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보도자료] 총신대학교 변화의 바람

총장 선출과 함께 변화와 개혁과 발전의 모멘텀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기도하자

리폼드뉴스 | 기사입력 2019/03/04 [14:50]

[총신대 보도자료] 총신대학교 변화의 바람

총장 선출과 함께 변화와 개혁과 발전의 모멘텀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기도하자

리폼드뉴스 | 입력 : 2019/03/04 [14:50]

 

▲평양장로회신학교 제1회 졸업생 기념     © 리폼드뉴스


【(리폼드뉴스)총신대학교는 혹독한 진통을 겪어 오면서 역사의 현장에서 섭리하신 하나님의 뜻을 체험하면서 변화의 바람을 목도하고 있다. 이 변화의 바람, 정통성과 정체성에 대한 보존과 이를 계승하기 위한 몸부림이 총신 구성원들과 총회 구성원들 사이에 있어 왔다.

급기야 100년이 넘는 전통 속에서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관선이사 파견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하고 있다. 관선이사와 더불어 총신대학교 주무관청인 교육부에 의해 총장 파면 지시와 이를 집행한 관선이사회 체제하에서 새로운 총장을 선임하는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이러한 과도기에 총장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박용규 교수를 비롯한 총신대학교 학내 모든 구성원들은 학교의 정상화를 위해 분투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총신대학교에서 보도자료를 내놓으면서 하나님의 주권과 뜻과 섭리를 바라며 하나된 연합의 근거를 제시하고 있어 그 내용 전문을 본지에 게재히게 됐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편집자 주).

 

2019년은 매우 의미 있는 해이다. 이것은 총신대학교 전통에 비추어 볼 때도 그렇다. 19193.1독립만세운동의 서명자 33명 가운데 16명이 기독교이고, 천도교인이 15, 그리고 불교인이 2명이다. 기독교 서명자 16명 가운데 7명이 장로교 목회자나 교인이고 그 중의 이승훈, 길선주, 양전백, 김병조, 유여대 등 5명이 총신대학교 전신 평양장로회신학교를 졸업하거나 재학했던 이들이다.

 

이와 같은 전통을 계승한 총신대학교(총장직무대행 박용규)가 최근 아픔의 시간을 가졌으나 전국교회의 기도, 특히 예장합동 소속 총회와 전국교회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 교육부 파송 이사들의 헌신적인 섬김, 교수와 직원 그리고 학생들의 회복을 위한 기도와 노력들을 통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여러 좋은 변화의 소식들이 총신 공동체에서 일고 있는 것도 고무적이다.

 

최근 총신대학교에서 좋은 소식이 들리기 시작하였다. 지난 26일 총신대학교 총장추천위원회(위원장 조경호)는 기존 7명이었던 총장 후보들 중 두 명(이상원, 이재서)을 선정하여 이사회에 복수 후보로 추천하였다. 추후 임시이사회에서는 3월 중에 추천된 두 명의 후보 중 한 사람을 총장으로 선임하게 된다. 이렇게 해서 총장 선출이 마무리되면 총신대학교는 빠르게 안정을 찾아가며, 국내 대표적인 기독교 대학 및 신학대학원으로서 본연의 자리를 찾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 평양장로회신학교 교사를 건축하고 나서     © 리폼드뉴스

 

1. 총신대학교 교수들의 발전후원금 약정

 

총신대학교 교수들은 대학과 신대원이 직면한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학교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의도에서 자발적으로 발전기금을 모으기로 결정하였다(사당캠퍼스 21, 양지캠퍼스 27). 총장대행 박용규 교수를 비롯한 여러 명의 교수들은 이미 개인당 1,000만원, 500만원, 300만원 등 각자 형편에 따라 상당한 금액을 약정한 상태이다.

 

지난 며칠 사이에 여러 교수가 참여하여 현재 6,700만원을 약정하였다. 이런 결정과 관련하여 박 대행은 학령인구나 기독교인의 감소와 같은 일반적 원인들 외에 지난 몇 년간 총신대학교가 처했던 안타까운 상황으로 인해 전국 교회로부터 있었던 후원조차 줄어든 상황에서 교수들의 자발적 기부는 너무나 고무적인 일이며, 직원들도 곧 동참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돌이켜보면 오랫동안 학교의 부조리한 일들을 처리하라는 요구와 함께 시작되었던 시위와 수업 거부, 그리고 결과적으로 용역 투입이라는 극단적 상황까지 겪었다. 그러나 지난 해 9월 총신대학교에서는 관선이사 파송을 통해 문제의 실마리가 풀리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지금은 총장 선출의 마지막 과정으로 두 명의 후보 중 한 사람을 결정하여 발표하는 일이 이사회에 맡겨져 있다.

 

학교의 회복과 발전을 향한 중요한 길목에서 총신공동체에 속한 교수들이 학교의 재정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국교회에 총신발전후원금을 호소하기에 앞서 먼저 자발적으로 정성을 다해 기부금을 모으기로 결정하고 여러 교수들이 약정에 동참하고 있다. 이런 결정은 총신대학교가 속한 교단과 전국 교회의 목회자 및 성도들로부터 지속적인 후원을 이끌어내는 데 적지 않은 동기부여가 되리라 전망된다.

 

▲ 눈과 비바람이 몰아치는 그때에도 총신은 언제나 그자리에 우뚝 서 있었다.    © 리폼드뉴스

 

2. 전국신학대학 중 제일의 군목 합격률

 

이 외에도 총신대학교에서는 최근 들어 좋은 일들이 계속 이어져 왔다. 먼저, 201892일 국방부 발표지난해에 실시된 군목후보생 선발시험에서 전국 신학대학 중에서는 최다인 13(전체 정원 32)이 합격했다. 2017년에도 11명이 합격해 총신대학교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 해마다 총신대학교는 군목시험에서 전국신학대학 중에서는 단연 최고의 합격률을 이어가고 있다.

 

2016년에는 8, 2015년에는 12, 2014년에는 9, 2013년에는 12명의 군목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와 같은 합격률은 장신대, 감신대, 연세대, 서울신대, 고신, 목원대, 침신대, 백석대, 성결대, 안양대, 한신대, 광신대 등 전국신학대학교 합격률과 비교할 때 매우 높은 합격률이다. 2017년과 2018년도의 경우 전체 합격자의 40%가 총신대학교 재학생들이다.

 

3. 전국신학대학 중 중등교원임용시험 최고 합격률

 

또한 총신대학교는 2018년과 2019년도에 중등교원임용시험에서 높은 합격률을 나타냈다. 2019년 총신대학교 사범계열 학과에서는 총 25명의 재학생 및 졸업생이 중등교원임용시험에 합격하였다. 학과별로 보면 영어교육과 3, 역사교육과 11, 유아교육과 11명으로서, 이는 신학대학교는 물론 전국의 사범계 학과들을 놓고 볼 때 놀랄 만한 숫자이다.

 

총신대학교가 좋은 교사들을 양성한다는 것은 기독교 신앙과 세계관에 기초하여 우리 사회와 민족을 섬길 수 있는 아름다운 기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4. 새로운 총장 선출을 앞두고

 

교육부 파송 이사들과 총회, 교직원, 학생 모두가 하나되어 이번 총장 후보 선출에 참여하였다. 정견발표와 면접을 거쳐 7명 중에서 2명의 후보를 압축했다. 새로운 총장선출은 총회의 개혁과 회복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예견된다. 총신공동체는 총신이 새롭게 거듭날 수 있는 발전과 변화의 좋은 기회를 하나님께서 주셨다고 확신하고 있다.

 

이제 학생 교수 직원 그리고 교단의 목회자들과 교우 모두가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공동체 모두가 기대하는 그런 분을 총신의 교수로 선출하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새로운 총장 선출은 3월 중에 있을 예정이다. 현재 총장대행을 맡고 있는 박용규 교수는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역사적인 올해 새로운 총장 선출을 깨끗하게 선출하여 변화와 개혁과 발전의 모멘텀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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