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 칼빈신학대학교 설립한다(동영상 인터뷰)

계룡시 나눔의교회, “가슴으로 필리핀을 품다.” ②

리폼드뉴스 | 기사입력 2019/01/30 [22:44]

필리핀에 칼빈신학대학교 설립한다(동영상 인터뷰)

계룡시 나눔의교회, “가슴으로 필리핀을 품다.” ②

리폼드뉴스 | 입력 : 2019/01/30 [22:44]

 

▲ 달리다쿰 고등학교 강당 개관기념식을 마친 후 나눔의교회와 화순나눔의교회 성도들과 현지 사역자 및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한국교회는 교단과 교파, 선교사 개개인의 이해관계나 사적 이익과 눈에 보이는 성과위주의 선교정책을 탈피하고 하나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필요해 보여

선교를 향한 경험 공유와 전략과 열정, 헌신과 비전이 뒷받침 된 장기적 선교비전 필요

나눔의교회의 선교 전략과 경험, 선교적인 가치 공유에 대한 고민도 권장해 볼 만 해

 

 

▲ cct리조트 로고     © 오종영


▶ CCT의 사역 영역 

앞서 설명했듯이 CCT가 필리핀에서 차지하고 있는 영역은 매우 거대하고 폭이 넓다.

 

CCT의 주요 사역은 다음과 같다. 

▲MICRO-ENTREPRENEURS(중소기업 지원팀)은 충분한 자본과 신용 및 저축에 대한 접근성이 부족한 소규모 기업을 지원하며, 생명과 건강 보험, 기업 훈련, 멘토링 및 사업 개발에 접근 할 수 있도록 대출을 제공하게 되고, ▲FARMERS(농업지원팀)은 농부들에게 봉사하며 작은 토지를 가지거나 전혀 토지가 없는 가난한 농부들에게 땅과 기술, 재배자, 수요자를 연결하고 필리핀에 선진 농업국가의 기술을 도입하도록 도우며 ▲FISHERFOLK(수산업지원팀)은 필리핀은 해양의 국가라서 연안과 내수, 해양 가공업자 및 판매자를 연결하며, 다양한 선진 기술과 자본 및 인력을 연결하고 가난한 노동자들을 연결하여 직업을 갖게 하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또한 FACTORY WORKERS(공장노동자지원팀)은 공장 노동자들은 종종 노동 불안, 직장에서의 노동조합주의와 갈등, 가족의 필요에 반응하지 않는 임금, 노동 침체 기간 동안의 안전망 부족, 낮은 시장 수요와 공장 폐쇄, 사회 복지 서비스와 보험 보장의 부족을 겪고 있는 바, 부채의 순환을 법적으로 돕고 해결해 주고 있으며 ▲TRIBESPEOPLE(소수부족지원팀)은 소수 부족 공동체에 대한 인권과 교육 및 사회 서비스에 대해 소개 및 연결하고 ▲STREET DWELLERS(노숙자 지원팀)은 빈민가와 길거리에 있는 노숙자 및 홈리스들 개인 및 가족에게 길거리 수유 및 성경 공부, 상담, 의료, 임시 피난처 제공, 생계 훈련 및 재정착을 통해 사역자를 섬기고 있다.

 

그리고 CHILDREN & YOUTH(어린이 및 청소년 지원팀)은 고아, 방치, 버려진 아이들, 학대받는 아동, 거리의 아이들에게 대체 학습 시스템, 공식 유치원에서 12 학년 프로그램 및 기술 직업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하고 ▲OVERSEAS FILIPINO WORKERS(해외 필리핀 노동자지원팀)은 해외 필리핀 근로자를 인신 매매, 불법 모집, 가혹한 노동, 불공정 노동 관행 에서 구하는 일을 돕는다. ▲FORMER INMATES(재소자 사역)은 푸에르토 프린세사 팔라완(Puerto Princesa Palawan)에 있는 Iwahig교도소와 형벌 농장의 전몰장병을 지원하는 사역을 한다.

  

▶ CCT 내의 신앙교육을 통한 영성을 책임지고 있는 나눔의교회 

나눔의교회는 CCT내의 영성부분을 책임지고 있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CCT는 필리핀 전역을 상대로 사역을 펼치고 있고 필리핀을 품고 사역하고 있다. CCT는 이를 위해 따가이따가와 제너럴 산토스, 일로일로를 거점으로 다양한 사역을 펼친다. 단순한 신앙교육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전인적인 사역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는 교육, 신앙, 직업 등 삶의 전 분야에 대한 케어가 이루어진다.

 

따가이따가에 있는 리조트에서는 주로 기독교계통의 캠프와 교육 훈련 등이 수시로 열리고 있으며 김상윤 목사는 이곳에서 신학교육과정을 개설해 년 중 4차에 걸친 신학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렇게 8학기의 과정을 이수한 후 목사안수를 받고 필리핀 전역에서 개혁주의 신학교단이라는 소속감을 갖고 사역하고 있으며 이 신학교 출신 목회자들을 거점으로 한 전국적으로 약 5,600개의 교회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향후 나눔의교회는 이 5,600개 교회 목회자들의 훈련과 교육에 대한 광범위한 사역에 대한 지혜를 모으고 있으며, 이 일을 위해 장기간의 시간을 내서 필리핀 전역을 순회하며 이 일을 감당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김 목사는 말하기를 “우리의 사역은 단순하게 한번 보는 것으로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기존의 선교에 대한 관념을 깨뜨리지 않고는 이해할 수 없는 구조로 돼 있습니다. 저는 이곳에 올 때마다 가슴이 뜁니다”라고 말했다.

 

▲ 필리핀교회 중직자들을 위한 캠프에서 나눔의교회 이경섭 장로가 간증을 하고 있다.     © 오종영

 

이번에 이곳에서는 43차 캠프와 목회자들의 신학 아카데미가 동시에 개최됐다. 성도들은 2박 3일간의 일정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간증하고 공유하며 기도하는 식으로 진행되는 캠프를 통해 자신의 삶에 대해, 특히 교회를 섬기는 사역의 방향에 대한 결단과 비전을 품게 된다.

 

그리고 김상윤 목사의 신학 아카데미에 참석한 60여명의 목회자들은 목회계획 수립과 목회계획의 전략적 핵심인 설교준비에 대한 방향성에 대한 가이드를 받으면서 목회계획을 세우고 현장목회에 접목함으로써 부흥을 경험하는 순기능을 생산해내고 있다.

 

물론 목회자교육에 필요한 비용은 참석자들이 자부담으로 이뤄지고 있다. 나눔의교회는 막무가내식 재정투입선교는 구태의연한 것으로 보고 있다. 네비우스 선교보다도 더 큰 자립심을 심어주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최선의 사역 뒤에 있는 협력부문에 대한 책임은 나눔의교회 몫으로 생각하고 있다.

 

▲ 웰스프링학교 강당에서 학생들이 방문객들을 위한 환영공연을 펼치고 있다.     © 오종영

 

▶ 웰스프링 아카데미 방문

 웰스프링 아카데미는 셀리나 선교사가 사역하고 있는 곳이다. 참고로 셀리나 선교사는 나눔의교회 파송선교사로 나눔의교회 파송선교사는 모두가 현지인들로 구성돼 있다. 웰스프링학교는 교사의 대부분이 나눔의교회 성도들의 힘으로 건축된 학교이다. 특히 나눔의교회 이경섭 장로가 이 학교를 건축하는데 있어 기여한 부분은 상당히 크다.

 

그래서 이들의 헌신과 수고를 기념하기 위해 교실이나 건물 자체에 기부한 사람의 이름을 동판에 새긴 후 벽에 부착해 놨다. 그 중에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라는 이름이 있다. 이 이름은 바로 이경섭 장로의 부인인 김복희 권사와 이경섭 장로의 이름이다. 그리고 jun이라는 이름은 나눔의교회 준이라는 청년의 이름으로 기부된 교실이라는 뜻이다.

 

이 지역은 이주민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 정부가 마련해 준 이주민들의 터전으로 웰스프링 학교는 14년 동안 조금씩 확장해 나가면서 현재의 모습을 간직하게 됐다. 이곳에서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과정의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아직은 10학년까지 커리큘럼이 운영되는데 교사가 확장되고 있어 이제 곧 11학년 과정 인가가 나올 예정이며 12학년까지 허가를 받으면 하이스쿨 과정을 온전히 이수하게 된다.

 

현재 교사 바로 건너편에는 필리핀 교육당국의 권고를 받아 장애아동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사가 건축 중이다. 3개월이면 완공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 학교는 아이들의 학업성취도가 높아 필리핀 전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기도 해 학교에 대한 평판이 매우 높다. 이 학교에는 약 200여명의 학생들이 수학하고 있다.

 

이 학교에서 가장 집중하는 사역 중 하나가 바로 신앙교육이다. 이를 위해 11명의 교사가 헌신하고 있고, 교사 중에는 목회자로 나서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어려운 문제도 있다. 공립학교에 비해 교사들의 급여가 적다보니 우수한 교사들을 장기적으로 묶어두는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나눔의교회는 중장기적으로 이 문제에 대한 매듭을 풀기 위해 기도하고 있다.

 

▲ 샤론 로즈가 기증한 땅에 건축된 라구나주에 있는 여자아이들을 위한 CCT홈케어센터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나눔의교회 성도들     © 오종영

 

CCT 고아원 방문

이제 우리 일행은 라구나 주에 있는 고아원을 방문했다. 이곳은 CCT가 운영하고 있는 고아원으로 로이즈 샬론이라는 할머니가 땅을 기부함으로써 시설을 건축하게 됐다고 한다. 필리핀에서는 고아원을 운영할 때 철저하게 남자와 여자를 분리해서 케어하고 있다. 이곳은 여자어린이들이 홈케어를 받고 있으며 이곳의 시설은 일반가정의 어린이들보다 오히려 더 좋은 환경에서 케어가 이뤄지고 있고, 시설 내에는 수영장도 딸려 있다.

 

이곳에 입주해 있는 아이들은 부모가 노숙자들이거나 감옥에서 나온 사람들의 자녀들로 부모들이 CCT에서 갱생교육을 받는 동안 이곳에서 보살핌을 받는다. 이곳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사람들은 주로 독일인들이 맡고 있다. 그리고 학교 교육은 시설 밖에 있는 일반학교에 다니는데 이 시설의 아이들을 오히려 담 밖에 있는 아이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센터 내의 기반시설이 탁월하다.

 

CCT는 이렇게 필리핀 내에 약 30만 명의 사람들을 케어하고 있다고 하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 CCT 내의 모든 신앙교육은 나눔의교회가 책임을 지고 있을 정도로 나눔의교회가 감당하고 있는 사역의 폭은 대단히 넓고 크다.

 

특히 이곳에서는 아이들에게 꿈을 키워주기 위해 학교와 신앙, 의료 케어, 재능교육 등의 홈 케어를 통해 미술, 악기 등 재능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중요한 것은 이곳에서 신앙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 CCT리조트에서 열린 필리핀 목회자 특강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CCT교육원을 방문하다.

CCT는 만일의 사태를 위해 철저하게 남자아이들과 여자아이들을 분리해 케어를 하고 있다. 샬론 로이즈 홈 케어 센터를 방문한 후 자동차로 약 1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 또 다른 센터를 방문했다. 넓은 대지위에 깔끔하게 정돈된 이곳에서는 주로 남자아이들의 케어를 받고 있다.

 

남자 아이들 뿐 아니라 일부 갱생교육 시설도 마련돼 있다. 시설의 정문으로 들어가니 아이들이 우리 일행을 반기며 악수를 청했다. 구김살 없이 밝은 표정들이다. 아이들은 우리의 손을 붙든 후 손을 자기들의 이마에 가져다 대면서 친밀감을 표했다.

 

시설 내에는 숙소와 갱생교육시설 등 다양한 시설들이 설치돼 있다. 체계적이면서도 치밀한 케어를 위해 노력한 흔적들이 눈에 들어온다.

  

▲ 신학교 부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화순나눔의교회 곽도명 목사와 성도들     © 오종영

 

다시 CCT리조트로

필리핀의 교통사정은 매우 열악하다. 교통 트래픽이 매우 심하다 보니 웬만하면 5-7시간이 훌쩍 걸리기도 한다. 그 교통지옥을 통과해 늦은 시간 다시 따가이따가의 리조트로 복귀했다.

 

이튿날 아침 우리 일행은 일찍이 일어나 오전 5시 새벽예배를 드린 후 다음 이동지인 신학교 부지를 방문하기 위해 서둘렀다. 새벽예배에서 김상윤 목사는 사도행전 1:4절을 본문으로 ‘은혜로 살자’고 설교를 했다. “은혜로 구원받았으니 구원받은 자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김 목사는 강조한다.

 

다음 목적지는 북쪽을 향하게 된다. 플로리다의 신학교 부지와 앙겔레스를 거쳐 답답이라는 곳에 소재한 달리다쿰 고등학교를 방문한 후 대강당 개관식까지가 남은 일정인 셈이다. 이곳까지 방문하게 되면 나눔의교회가 지향하고 있는 필리핀선교의 30%정도를 이해하게 된 것이라고 김 목사는 전했다.

 

▲ 신학교부지에서 나눔의교회와 화순나눔의교회 선교방문단이 현지 사역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이동거리는 매우 길다. 이에 아침 식사 후 바로 버스에 올랐으나 신학교 부지가 있는 플로리다에 도착했을 때는 벌써 시계가 2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신학교부지는 공군학교와 인접해 있었고 접근성과 넓은 부지, 수백 년의 수령을 훌쩍 넘겼을 것으로 추정되는 망고나무가 즐비하고 필리핀 공군학교의 경계를 표시하는 울타리가 있다.

 

나눔의교회는 이곳에 신학대학교를 설립하고 신학교육 뿐만 아니라 경호학과, 태권도학과, 한식 조리학과를 비롯한 다양한 학과를 설치해 필리핀의 다양한 삶의 영역, 즉 전인적인 사역을 펼칠 예정이며 신학교 부지를 마련하는 비용의 30%를 현지 목회자들이 헌금했을 정도로 나눔의교회가 펼치고 있는 사역의 열매로서의 목회자들의 의식변화는 주목해볼만하다.

 

김 목사는 이곳에서 신학교사역에 대한 청사진을 소개했고, 현지 신학교의 학장으로 내정된 목회자에게 격려금과 선교비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 달리다쿰 고둥학교 표지석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김상윤 목사, 이경섭 장로와 학교 계단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달리다쿰 고등학교 학생들-horz     © 오종영

 

이제 발걸음은 바빠졌다. 달리다쿰 고등학교에서의 행사가 잠시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오후 4시에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바쁜 걸음을 재촉해 버스에 오른 후 클락과 앙겔레스를 거쳐 목적지인 답답으로 향했다. 달리다쿰고등학교는 마을 중심부를 관통한 끝자락에 소재하고 있었다.

 

도착하니 남녀학생들이 일행의 도착을 기다리고 있었고 학교 교장인 멜 목사와 에이젤 목사 부부가 반갑게 일행을 맞이했다. 넓지 않은 학교 운동장의 초입에는 이 학교를 건축하기 위해 헌신한 사람들의 이름이 기념석에 새겨져 있었다. 김상윤 목사, 이경섭 장로 등 초기에 헌신했던 사람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고 왼편으로는 이번에 개관식을 갖게 된 강당이 신축돼 있었다. 약 200여 평으로 추정되는 2층으로 된 대강당의 1층은 조리실, 교장실, 교무실을 비롯한 다양한 시설들이 설치돼 있었고, 2층은 대강당이 약 100여평 규모로 깔끔하게 건축돼 있었다. 그리고 그 옆으로는 다양한 부대시설들이 설치돼 학생들의 학습환경을 돕고 있었다.

 

▲ 강당 개관식을 위해 모여있는 나눔의교회와 화순나눔의교회 성도들과 현지교회 사역자들     © 오종영

 

개관식과 함께 현판식을 거행했다. 현판식에는 멜과 에이젤, 그리고 김상윤 목사 부부와 이경섭 장로 부부가 참여했다. 현판에는 김상윤 목사, 이경섭 장로, 김복희 집사의 이름이 또렷하게 새겨져 있었다. 즉 이 세 사람이 재정헌신을 함으로써 강당이 건축된 것이다.

 

강당 뿐 아니라 학교 맞은편에는 숙소와 강당, 식당 등이 깔끔하게 건축돼 있었고, 학생들이 공부를 하는 교사와 관리인의 숙소 등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다. 일행은 이곳 강당에서 준공감사 예배를 드렸다. 교장 멜 목사의 사회와 셀리나 선교사의 통역으로 드린 예배는 김상윤 목사의 설교와 필자가 축사를 전했고, 곽도명 목사가 축도를 했으며 준공예배 후에는 달리다쿰 고등학생들의 공연과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선물을 김상윤 목사와 이경섭 장로에게 전달됐다. 이렇게 필리핀에서의 5박 6일을 포함한 한 주간 일정이 흘러갔다.

 

필리핀은 수많은 섬으로 이뤄진 나라로써 한국에서도 수많은 선교사들이 파송돼 사역하고 있는 국가이다. 국토면적은 남북한 면적보다 조금 큰 나라로 이전에는 한국보다도 경제력 면에 있어서 월등했으나 지금은 동남아시아 권에서도 평범한 나라에 지나지 않으나 가톨릭과 이슬람, 기독교의 선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나라로 보다 전략적인 선교를 통해 선교의 효율성과 가치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나눔의교회 선교지 탐방을 동행취재하면서 비전 트립이라 할 수 있는 단기선교정책과 선교사명자를 파송하는데까지 집중할 수 있는 중장기적인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생각을 나눔의교회 선교현장을 통해 느끼게 됐다.

 

수많은 교단과 선교사들의 선교가 이합집산의 형태로 이뤄지고 있다는 것은 두고 두고 아쉬운 생각이 든다. 이제 한국교회는 교단과 교파, 선교사 개개인의 이해관계나 사적 이익과 눈에 보이는 성과위주의 선교정책을 탈피하고 하나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필요해 보인다. 여기에는 전략과 열정, 헌신과 비전이 따라야 함은 물론이다.

 

수많은 선교사가 있고, 선교사를 후원하거나 직접적인 선교에 나서는 교회들이 늘어가고 있다. 나눔의교회가 펼치고 있는 선교의 전략과 경험, 선교적인 가치 공유에 대한 고민도 권장해 보고 싶다.

/기독타임즈 발행인 오종영 목사

 

▲ 달리다쿰고등학교 강당 개관식 후 학생들이 김상윤 목사와 이경섭 장로 부부에게 감사의 편지를 전한 후 편지를 흔들고 있는 김상윤 목사와 이경섭 장로 부부     © 오종영
▲ 경연대회 입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김상윤 목사     © 오종영
▲ 신학교부지에서 화순나눔의교회 곽도명 목사와 성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오종영

 

기독타임즈 발행인 / 오종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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