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 총장 선출 앞두고 총신정상화추진연대 성명서 발표

총장 입후보자의 이력 사항과 학교발전계획서 행정 공개 요청

리폼드뉴스 | 기사입력 2019/01/17 [09:37]

총신대 총장 선출 앞두고 총신정상화추진연대 성명서 발표

총장 입후보자의 이력 사항과 학교발전계획서 행정 공개 요청

리폼드뉴스 | 입력 : 2019/01/17 [09:37]

▲     ©이단비

 

【(리폼드뉴스)총신대학교 학내 구성원의 연합체인 '총신정상화추진연대'(이하 총정연)는 임시(관선)이사회가 총장을 선임하는 절차를 이행하고 있는 가운데 총장선출에 관한  총정연이 입장문을 발표했다.

 

'총장후보추천위원회'(총추위)는 17일 총장 후보에 입후보자들에 대한 1차 자격 심사를 앞두고 학내 구성원들의 총의를 모아 "총신의 개혁과 회복을 이끌 수 있는 총장 선출을 기대하며"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아울러 총장 입후보자들에게 대한 이력 사항과 대학발전계획 공개를 요청하는 정보공개요청서를 총추위(위원장 조경호 이사) 에게 제출했다.

 

총정연은 "총추위를 중심으로 급박한 [총장]선출과정 속에서 후보자들에 대한 검증과 학내구성원들의 의사 반영이 얼마나 잘 이루어질지 염려가 된다"며, "차기 총장은 개혁주의 신학사상이 분명하고, 기독교적 윤리와 도덕성에서 모범이 되는 인물이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차기 총장은 총신의 개혁과 회복을 주도할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고 했으며, "학내외적으로 소통이 원활하고, 교단과의 협력을 통해 학교의 재정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물", " 대학의 구조와 행정을 잘 아는 인물"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총신의 새로운 토대를 놓을 수 있는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 인물"이어야 하며, "총신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이러한 과정에서 김영우 전 총장에게 협력했던 구시대적인 인사들이나 신학적인 정체성이 모호한 인사, 개혁성이 의심스러운 인사, 학내구성원들이나 교단의 인정을 받지 못하는 인사들은 당연히 배제되어야 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총장 선출 과정에서 학내 구성원들(교수, 직원, 학생)이 최소한 총장입후보자들의 이력 사항과 학교발전계획에 대해서 알 필요가 있다고 사료되어 각 입후보자의 공개 가능한 이력 사항과 대학발전계획을 2019. 1. 17(목). 오후 5시까지 공개해 주실 것을 요청하다"고 했다.

 

성명서와 정보공개요청서 전문은 다음과 같다.

 

총신의 개혁과 회복을 이끌 수 있는 총장 선출을 기대하며

 

지난 1월 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총신대학교 총장 공모에 11명이 응모하여 본격적인 총장선출 과정이 시작되었다. 총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총추위)는 17일(목)에 1차 심사를 하여 7-9명으로 후보군을 압축하고, 23일(수) 공개 소견발표와 25일(금) 총추위 면접을 통해 총장 후보자 2인을 선출하여 이사회에 추천한다고 한다.

 

총추위를 중심으로 하는 이러한 급박한 선출과정 속에서 후보자들에 대한 검증과 학내구성원들의 의사 반영이 얼마나 잘 이루어질지 염려가 되는 가운데, 총신대학교 학내구성원들은 이번 총장선출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입장을 표명한다.

 

첫째, 차기 총장은 개혁주의 신학사상이 분명하고, 기독교적 윤리와 도덕성에서 모범이 되는 인물이어야 한다. 이는 지난 10여 년간 신학사상과 삶이 괴리된 지도자들로 말미암아 총신의 개혁주의적 정체성이 심각하게 훼손되었기 때문이다.

 

둘째, 차기 총장은 총신의 개혁과 회복을 주도할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 이는 현재 총신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내부 구조조정과 개혁을 과감하게 수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셋째, 차기 총장은 학내외적으로 소통이 원활하고, 교단과의 협력을 통해 학교의 재정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 이는 종전의 권위적이고 분파적인 리더십으로 인해 학내분열과 반목이 심화되었고, 교단과의 관계도 악화되었기 때문이다.

 

넷째, 차기 총장은 대학의 구조와 행정을 잘 아는 인물이어야 한다. 이는 계속되는 대학평가에 철저히 대비해야 하고, 당면한 여러 학교 현안들을 신속하게 해결해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다섯째, 차기 총장은 총신의 새로운 토대를 놓을 수 있는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 인물이어야 한다. 이는 현재 총신이 역사상 초유의 임시이사 체제에 있고, 장차 정관개정, 정이사 체제로의 전환 등을 통해 총신의 기틀을 다시 세워야 하기 때문이다.

 

총신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이러한 과정에서 김영우 전 총장에게 협력했던 구시대적인 인사들이나 신학적인 정체성이 모호한 인사, 개혁성이 의심스러운 인사, 학내구성원들이나 교단의 인정을 받지 못하는 인사들은 당연히 배제되어야 할 것이다.

 

은혜와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께서 이번 총장선출 과정을 통해서 총신에 새로운 희망의 빛을 비춰 주시길 간절히 기원하는 바이다.

 

2019. 1. 17.

 

총신정상화추진연대

교수협의회, 교직원노동조합, 총신대학교 총학생회, 신학대학원 원우회, 신학대학원 대의원회, 일반대학원 원우회, 교회음악대학원 원우회, 사회복지대학원 원우회, 상담대학원 원우회, 선교대학원 원우회

 

 

정보공개요청서

 

수신: 총신대학교 총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조경호 이사)

발신: 총신정상화추진연대(세부기관명은 하단 참조)

제목: 총장입후보자 이력 사항 및 대학발전계획 공개 요청

 

1.성삼위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2.총장선출 과정에서 학내구성원들(교수, 직원, 학생)이 최소한 총장입후보자들의 이력과 학교발전계획에 대해서는 알 필요가 있다고 사료되어 각 입후보자의 공개 가능한 이력 사항과 대학발전계획을 2019. 01. 17(목). 오후 5시까지 공개해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2019. 01. 15.

 

총신정상화추진연대

교수협의회, 교직원노동조합, 총신대학교 총학생회, 신학대학원 원우회, 신학대학원 대의원회, 교회음악대학원 원우회, 사회복지대학원 원우회, 상담대학원 원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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