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한길 목회, 동목포노회 김정두 목사, 섬·군선교와 복지 헌신 공로 인정받아

축시 : 김밝음 / 해암(海岩) 오 십년 헌신이 빚은 황금빛 결실

소재열 | 기사입력 2026/05/12 [15:41]

50년 한길 목회, 동목포노회 김정두 목사, 섬·군선교와 복지 헌신 공로 인정받아

축시 : 김밝음 / 해암(海岩) 오 십년 헌신이 빚은 황금빛 결실

소재열 | 입력 : 2026/05/12 [15:41]

  © 리폼드뉴스


(리폼드뉴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가 동목포노회 소속 김정두 목사의 반세기 목회와 선교 헌신을 기리며 공로를 치하했다. 총회는 2026년 5월 12일 김 목사에게 총회장 상을 수여하며 오랜 세월 교회와 지역사회를 섬긴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총회는 공로패를 통해 “김정두 목사 귀하는 50년에 걸친 긴 세월 동안 변함없는 사명감과 헌신으로 교회와 지역사회를 섬기며 복음전파와 영혼구원에 크게 기여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군인교회 설립과 해외선교 및 순회사역을 통해 수많은 영혼을 돌보았으며, 지역사회에서는 노인 및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하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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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두 목사는 오랜 기간 완도 지역 섬선교 사역에 힘쓰며 복음의 사각지대를 찾아다닌 목회자로 알려져 있다. 육지와 떨어진 도서 지역을 직접 순회하며 예배와 심방, 전도 사역을 이어왔고, 군 장병들을 위한 군인교회 설립에도 헌신해 군선교의 기반을 세우는 데 힘써 왔다.

 

또한 해외 선교 현장에서도 복음 전파에 앞장섰으며, 교회 울타리를 넘어 지역의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돌봄과 복지 사역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다. 지역사회에서는 김 목사를 향해 “교회 안팎을 함께 품은 목회자”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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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상은 단순한 개인 공로의 의미를 넘어, 이름 없이 오랜 세월 현장을 지켜온 농어촌·도서지역 목회자들의 헌신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총회장 장봉생 목사는 상패를 통해 김 목사의 헌신을 높이 기리며 한국교회와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섬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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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암(海岩) 오 십년 헌신이 빚은 황금빛 결실

김밝음

 

반세기 모진 바람 속에서도

촛불처럼 꺼지지 않은 사명,

세월의 강 굽이굽이 건너며

한 영혼, 또 한 영혼

가슴에 품어 온 목자의 길이어라.

 

황금빛 들판처럼

오십 년 헌신의 시간이 익어

오늘, 은혜의 결실로 맺혔습니다.

 

군인들의 거친 숨결 곁에서

이국 선교지의 낯선 하늘 아래

순례자의 발걸음으로 복음을 심으시고,

지역의 그늘진 골목 어귀마다

어르신들의 거친 손 맞잡아

볕 바른 위로가 되어 주셨습니다.

 

교회는 당신의 기도로 세워지고

마을은 당신의 성심(誠心)으로 환해졌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흘린 눈물과

말없이 드린 무릎의 기도가

오늘의 영광을 빚어냈습니다.

 

이 상은 단지 한 장의 상패가 아니라

하나님이 기억하신 충성과

총회가 감사로 올려드리는

지극한 존경의 헌사(獻詞)입니다.

 

목회와 전도의 길 위에

언제나 동행하신 주님의 총애가

앞으로의 날들에도

더 깊은 평안과 기쁨으로

함께하시기를 간구합니다.

 

오십 년의 헌신 위에

또 다른 은혜의 계절이 눈부시게 열리기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해암은 완도선교교회 김정두 목사님의 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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