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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제2 사도시대
와그너(Wagner)는 2001년 제2 사도시대의 시작을 알렸다(Wagner, 「신사도적 교회로의 변화」, 7). 미국만 아니라 국제사도연맹을 결성하여 2008년에 출간된 와그너의 책 Dominion에 보면 현재 국제사도연맹에 500명의 사도들이 소속되어 있다고 했다.
국민일보는 와그너가 세운 연구소를 대대적으로 소개했다.
“피터 와그너 박사가 주축이 되어 설립한 WLI(Wagner Ledership Institute)가 한국에 분교를 세운다. 피터 와그너 박사는 남미 볼리비아 선교사와 미국 풀러신학교 교수로 사역했고 교회성장 분야와 영적전투 분야에서 세계적 인명성을 얻었으며 50권 이상의 저서를 냈다. 1998년 창립된 WLI는 목회자와 평신도지도자들을 훈련하기 위해 세운 혁신적 개념의 교육기관, 전통적인 신학교 교육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학교로 학문적인 지식보다 실제 사역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가르치고 은사와 능력 전수에 주안점을 둔다. WLI의 특징 중 하나는 컨퍼런스나 세미나 형식의 집중 강의를 기본교육방식으로 채택했다는 점이다. 바쁜 사역자들 이사역지를 오래 비우지 않으면서 세계적인 교수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게 하고 학생들의 수업료를 대폭 줄일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은 홈페이지(www.wli.or.kr)에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02-504-0992-3). WLI는 세계에서 7번째로 한국에 분교를 설립, 학장에 홍정식(새서울교회) 목사를 임명했다. 또 부학장에는 더콜 코리아를 개최했던 이성대(추수반석교회) 목사가 임명됐다. 홍 목사는 10년전부터 한국교회 예배갱신을 위해 헌신해 왔다. 아울러 WLI는 개교 기념 컨퍼런스겸 제1차 집중강의를 오는 4월19일부터 4일간 성남시 분당만나교회에서 개최한다. 강사는 체안 목사, 밥 베켓 목사다. 체 안 목사는 전세계 1100여 교회가 속한 네트워크 HIM의 창립자겸 리더로서 탁월한 지도력과 뛰어난 가르침, 강력한 치유의 기름부음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밥 베켓 목사는 많은 성서비디오를 제작했으며 도시 선교와 영적전쟁, 영적도해 전문가다. 또 WLI는 8월23일부터 28일까지 특별 컨퍼런스를 계획하고 있다. 세계적인 예언자 폴 케인, 체 안, 빌 존슨, 루잉글 등이 사역할 예정이다. WLI본부는 미국 콜로라도주 스프링스에 자리하고 있으며 체 안, 신디 제이콥스, 로렌스 콩, 잭 디어, 테드 해거드, 척 피어스, 존 엑카드 등 12인으로 이사회가 구성돼 있다.”(김무정, “‘WLI’ 7번째 분교 한국에 설립,” 국민일보).
정통신학대학원에서는 신학을 성경신학, 조직신학, 역사신학, 실천신학으로 구분하여 교육한다. 신학 분야를 구분해서 가르치는 이유는 성경을 바르게 해석하고 교회에 적용하기 위한 기본이 되는 학문적 능력을 얻도록 하기 위함이다. 성경신학에서는 기본적으로 구약개론, 신약개론, 구약신학, 신약신학, 구약역사, 신약역사, 구약 배경사, 신약 배경사, 히브리어, 헬라어를 공부한다.
조직신학에서는 계시론(성경론), 신론, 인간론, 기독론, 구원론, 교회론, 종말론, 교리사, 현대신학 등을 공부한다. 역사신학에서는 교회사를 비롯해서 고고학도 공부한다. 실천신학에서는 설교학, 예배학, 상담학, 교육학 등을 공부한다. 이런 기본적 분야만 공부해도 그 분량은 아주 방대하다. 그러나 이러한 분야를 다 배제하고 성령의 은사만 가르친다면 신비주의로 갈 수밖에 없다. 그러면 교회는 혼란에 빠지고 성령의 역사인지 사탄의 장난인지도 구분하지 못하는 길로 가게 된다.
마이크 비클(Mike Bickle)은 미국 캔자스시티에 국제기도의 집(IHOP, International House of Player)을 설립한다. 그는 다윗의 장막의 영 안에서 24시간 기도하라는 음성을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가 국제기도의 집을 설립했다(정이철, 「신사도 운동에 빠진 교회」, 227). 이들 집회에는 24시간 365일 연속기도회를 연다. 그리고 독특한 예배와 찬송, 직통계시를 받았다는 선지자들의 예언이 주를 이룬다.
비클은 정규신학대학원에서 신학공부를 한 적이 없고 대학도 1년 정도만 다녔다. 그러나 그는 신학교를 세워 학장이 되고 음악 아카데미도 세웠다. 2011년 3월에 한국을 방문하여 국민일보와 인터뷰를 하는 중 자신의 동료들이 예언을 하는데 다 맞는냐는 질문에 80% 정도는 가짜라고 대답했다(김재성, 「교회를 허무는 두 대적」, 122).
어니 그루웬(Ernie Gruen)이라는 목사는 그들과 함께 IHOP에 참여했다가 빠져나왔다. 그가 폭로하기를 캔자스시티 펠로우십의 예언 사역은 조작된 가짜이고 속임수에서 나온 이단이라고 주장했다. 지금도 피터 와그너를 중심으로 하는 신사도연맹, 마이클 비클을 중심으로 하는 IHOP(국제기도의 집), 밥 존스를 중심으로 하는 예언 사역, 시디 제이콥스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 귀신에 의한 영적 도해, 베니 힌을 중심으로 하는 치유사역선터(올랜도 크리스천센터), 조용기 목사가 총재로 있던 CGI(교회성장연구소, 미국 대표는 피터 와그너와 베니힌), 빌 하몬이 대표인 CI, 체 안이 대표로 있는 HIM, 빈야드와 토론토 블레싱 단체들이 모두 신사도 운동의 단체들이다(이인규, “신사도 운동의 이단연구보고서”를 참고하라).(계속) <저작권자 ⓒ 리폼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기사 내용에 특정된 개인이나 관련 교회가 반론을 요구할 때 재반론을 조건으로 허락할 수 있습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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