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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벨론의 침공에 대한 예언(1-8)
예레미야서를 보면 2-25장까지에 나오는 예레미야의 12편의 설교 중 두 번째 설교의 마지막 부분입니다(3-6장). 여기 보면 베냐민 자손들에게 예루살렘 가운데로부터 피난하라고 말합니다. “베냐민 자손들아 예루살렘 가운데로부터 피난하라 드고아에서 나팔을 불고 벧학게렘에서 깃발을 들라 재앙과 큰 파멸이 북방에서 엿보아 옴이니라.”(1)
아름답고 우아한 시온의 딸을 하나님께서 멸절하실 것입니다. “멸절하리니”(다미티)는 원문에 완료형으로 되어있습니다. ‘내가 멸했다’는 의미입니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미 완료가 된 상태로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계획이며 이미 정해진 멸망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들의 죄악이 얼마나 큰가를 보여줍니다. 목자들이 그 양 떼를 몰고 와서 주위에 자기 장막을 치고 각기 그 처소에서 먹일 것입니다(2-3). 목자들은 바벨론의 군대를 상징합니다.
4절 이하는 바벨론의 왕이 그의 군대에게 명하는 것입니다. “너희는 그를 칠 준비를 하라 일어나라 우리가 정오에 올라가자 아하 아깝다 날이 기울어 저녁 그늘이 길었구나 일어나라 우리가 밤에 올라가서 그 요새들을 헐자 하도다.”(4-5) 전쟁을 앞에 놓고 왕이 군사들을 격려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미 승리를 장담하고 전쟁에 임하는 태도입니다.
하나님은 유다 백성에게 나무를 베어 예루살렘을 향하여 목책을 만들라고 하십니다. 예루살렘은 벌을 받을 성입니다(6).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고 우상숭배와 죄악의 길로 간 유다를 벌하십니다. 이 벌을 피하는 길은 하나님의 훈계를 받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황폐하게 하여 주민이 없는 땅으로 만드실 것입니다(7-8). 유다는 폭력과 탈취를 행하였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이 회개하지 않고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 친히 그들에게 회초리를 드시는 것입니다. 그들은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압제하고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며 다른 신들의 뒤를 따라갔습니다(렘 7:3-7).
2. 유다의 죄악상(9-21)
구체적으로 그들의 죄악상이 나옵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포도를 따듯이 그들이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말갛게 주우리라 너는 포도 따는 자처럼 네 손을 광주리에 자주자주 놀리라 하시나니.”(9) 여기 남은 자는 구원받은 자가 아니라 유다 백성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종들을 보내 그들을 경책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듣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욕으로 여기고 즐겨하지 않았습니다(10).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분노하십니다. 하나님은 아이들과 모인 청년들에게 부으실 것입니다. 그래서 남편과 아내와 나이든 사람과 늙은이가 다 잡혀갈 것입니다(11). 바벨론의 군대에 의해 처참한 상황이 벌어지게 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주신 복된 땅에 손을 펴실 것입니다. 그러면 그들의 집과 밭과 아내가 타인의 소유가 될 것입니다(12). 소유권이 이전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가장 작은 자부터 큰 자까지 다 탐욕을 부리며 선지자들로부터 제사장까지 다 거짓을 행하기 때문입니다(13).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의 상처를 가볍게 여기며 평강을 외쳤습니다. 그러나 사실 평강이 없었습니다(14). 평강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자들에게 평강은 없습니다. 그들은 가증한 일을 행할 때 조금도 부끄러워하지 않았습니다(15). 악을 행하면서 조금도 양심의 가책이 없었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애 2:14절 “네 선지자들이 네게 대하여 헛되고 어리석은 묵시를 보았으므로 네 죄악을 드러내어서 네가 사로잡힌 것을 돌이키지 못하였도다 그들이 거짓 경고와 미혹하게 할 것만 보았도다.” 이것이 거짓 선지자들의 모습이었습니다. 바른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자신들의 생각, 거짓말을 백성에게 주입했습니다. 그래서 백성이 다 속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백성에게 평강의 길, 선한 길을 알려주셨으나 그들이 거절했습니다(16-17).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율법을 거절했습니다(19). 그러므로 그들에게 주어질 것은 멸망입니다(21).
3. 심판의 참상(22-30)
하나님께서 유다에게 내리실 심판의 모습을 미리 말씀합니다. 한 민족이 북방에서 오고 큰 나라가 땅 끝에서부터 떨쳐 일어날 것입니다(22). 그들은 활과 창을 잡았고 잔인하여 사랑이 없고 그 목소리는 바다처럼 포효하는 소리입니다. 그들이 말을 타고 전사같이 다 대열을 벌이고 시온의 딸을 칠 것입니다(22-23). 유다가 그 소문을 듣고 손이 약해지고 고통에 사로잡힐 것입니다(24).
하나님은 그들에게 밭에도 나가지 말고 길로도 다니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날 원수의 칼이 있고 사방에 두려움이 있을 것입니다(25). 백성은 굵은 베를 두르고 재에서 구르며 독자를 잃은 슬픔같이 통곡할 것입니다. 유다는 다 하나님 앞에 반역한 자이며 비방하며 돌아다니는 자이며 놋과 철이며 다 사악한 자입니다(28).
풀무불을 맹렬히 불면 그 불에 납이 살라져 단련하는 자의 일이 헛되게 됩니다. 이처럼 악한 자가 제거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그들을 내버린 은이라 부르게 될 것입니다. 그 이유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버리셨기 때문입니다(29-30). 하나님은 유다로 하여금 회개하도록 촉구하셨습니다. 그러나 유다는 이를 거부하고 끝까지 자신들의 죄를 자복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 그들을 책망하시고 권고하십니다.
결론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의 소식을 세상에 알리셨습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은 교회를 통해 세상에 전파됩니다. 그 복음을 듣고 믿는 자는 구원에 이르고 거부하면 심판에 이릅니다. 구약시대나 현대나 구원의 길은 동일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을 소중히 간직하고 의롭게 살아가야 합니다. 김순정 목사(말씀사역원 본부장) <저작권자 ⓒ 리폼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기사 내용에 특정된 개인이나 관련 교회가 반론을 요구할 때 재반론을 조건으로 허락할 수 있습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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