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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철 박사 대요리문답 강해 53] 사람의 죽음

문 84. 모든 사람이 다 죽을 것인가? 문 85. 죄의 값이 사망이라면, 그리스도 안에 사죄함 받았는데 왜 의인들이 죽음에서 구출되 지 못하는가?

리폼드뉴스 | 기사입력 2023/01/15 [09:08]

[정규철 박사 대요리문답 강해 53] 사람의 죽음

문 84. 모든 사람이 다 죽을 것인가? 문 85. 죄의 값이 사망이라면, 그리스도 안에 사죄함 받았는데 왜 의인들이 죽음에서 구출되 지 못하는가?

리폼드뉴스 | 입력 : 2023/01/15 [09:08]

 

▲     ©리폼드뉴스

  

문 84. 모든 사람이 다 죽을 것인가?

 

답. 사망이 죄값으로 위협되어 모든 사람이 한번 죽기로 선정되었으니 모든 사람이 범죄하였기 때문이다 (롬 6:23; 히 9:27; 롬 5:12).

 

1. 사람의 죽음은 죄의 값이다 (롬 6:23). 사람의 최초의 죄는 하나님께서 금하신 선악과를 먹음이다 (창 2:17). 선악과 계명은 하나님과 인간의 첫 언약이었다. 그런데 에녹과 엘리야는 죽지 않고 하늘로 옮기었다 (창 5:24; 히 11:5; 왕하 2:11). 또한 하나님의 백성은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죽지 않고 영광의 상태로 옮겨질 것이다 (고전 15:51-52).

 

2,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다는 진리에 예외인 사람이 있었다.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흠 없고 죄 없는 완전한 삶을 사셨다. 하나님 백성의 죄가 그에게 전가되기 전까지는 죽음이 그의 생명을 청구할 수 없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은 그의 백성을 대신한 죽음이다. 그의 백성이 죄에 대한 형벌로 죽어야 할 것을 그리스도께서 대신 죽으셨다. 그 결과 그의 백성은 죄에 대한 형벌로부터 자유롭게 되었다.

 

3. 성경은 죽음이 전적으로 비정상적이라고 교훈한다. 인간은 죽기 위해 창조된 존재가 아니다. 그들은 살기 위해 창조되었다. 육체와 영혼의 분리인 죽음과 육체의 부패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인성의 본질에 배치되는 것이기에 매우 두려운 것이다. 성경은 죽음이 ‘마지막 적’이고, 반드시 정복될 것이라고 말한다. 마귀는 사망 권세를 지난 자이고, 그리스도께서 오신 것은 마귀를 멸하고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시기 위함”이다 (히 2:14).

 

4. 죽음이 온 인류에게 우주적이라는 사실은 죄 역시 우주적이라는 것을 증명한다. 과학자들과 철학자들은 전 인류가 죽음으로부터 도망치려 하고, 죽음을 무섭고 두려운 것으로 인식한다. 왜냐면 인간의 영혼에는 생명에 대한 꺼질 수 없는 목마름이 심겨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죽음이라는 괴물은 모든 사람에게 찾아온다. 이에 대한 유일한 답변은 인류에게 무언가 대단히 잘못된 일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성경은 이것을 죄라고 부르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온다고 교훈한다 (롬 5:12; 6:23).

 

과학은 죽음을 극복할 수 없다. 하나님의 일반 은총으로 과학적 발견은 죽음을 어느 정도 지연시킬 수 있지만, 죽음의 자연적 원인인 죄와, 죄를 형벌하시는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라는 죽음의 영적 원인이 있기에, 과학은 결코 죽음을 극복할 수 없다.

 

 

문 85. 죄의 값이 사망이라면, 그리스도 안에 사죄함 받았는데 왜 의인들이 죽음에서 구출되 지 못하는가?

 

답. 의인들은 마지막 날에 죽음 자체에서 구출되기로 되어 있으며, 심지어 죽을 때에도 사망의 쏘는 것과 저주에서 구출되므로, 비록 그들이 죽어도, 하나님의 사랑으로 죄와 비참에서 그들을 완전히 해방시키어, 그들이 사후에 들어가는 영광 중에 그리스도와 함께 더 깊은 교통을 하게 하신다 (고전 15:26, 55-57; 히 2:15; 사 57:1-2; 왕하 22:20; 계 14:13; 엡 5:27; 눅 23:43; 빌 1:23).

 

1. 죄의 값은 죄에 대한 형벌이다. 죄인들은 죽음을 당해야 마땅하기에 성경은 죽음을 죄의 ‘삯’이라 부른다. 왜냐면 삯은 받아야 할 자격이 있는 자에게 지불해야 할 보수이기 때문이다. 

 

2. 죄의 값의 심각한 문제는 바로 왜 그리스도인이 죽어야 하는가이다. 사망이 죄의 형벌이고 그리스도께서 그 백성의 대속자로서 대신 형벌을 받으셨다면 그리스도인들이 죽는 것은 모순된 일이 아닌가? 우리는 그것을 잘 알 수 없다. 우리는 단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 다 선한 것임을 인정할 뿐이다.

 

3. 그리스도인들은 죽음을 경험하지 않고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죽음의 상태 또는 그 조건으로부터 구원받는다. 의인들은 사망이라는 경험을 통하여 사망의 저주와 쏘는 것에서 구원을 받는다. 사망의 ‘쏘는 것과 저주’는 사망이 죄의 형벌임을 묘사한다 (고전 15:55-56). 

 

4. 그러나 의인은 죄의 형벌로서의 사망을 경험하지 않는다. 의인에게 사망은 무엇보다도 죄의 영향으로부터 해방이다. 그래서 죽음은 의인에게 하나님의 사랑이다. 그리스도인에게 육체적 사망은 두렵지 않은 것이 아니라 결과적으로 참된 유익을 준다.

 

5. 육체의 사망이 그리스도인에게 가져올 유익은 죄와 비참의 환경에서 천국의 평강과 안식이라는 완전한 환경으로 이주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의롭다 함을 받고 양자 되었고, 거룩의 과정에 있다고 하더라도 이 세상에 사는 한 죄와 고통이 존재하기에 완전한 행복과 축복을 누릴 수 없다. 사망을 통하여 그리스도인은 눈에서 눈물이 거둬지고 그리스도께서 계시는 천국의 영광으로 인도된다.

 

6. 천국에서 그리스도와의 영광중의 교통은 이 세상보다 완전하다. 그 이유는 그리스도인이 영광중에 계신 그리스도의 가시적 임재와 함께 하기 때문이다. 또한 그의 마음에 존재하는 죄와 유혹 그리고 지상 생애에서의 방해들이 모두 사라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육체적 연약과 피로와 아픔과 질병과 고통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문 86. 무형 교회 회원들이 죽은 직후에 그리스도로 더불어 누리게 되는 영광의 교통이란 무 무엇인가?

 

답. 무형 교회 회원들이 죽은 직후에 그리스도로 더불어 누리게 되는 영광의 교통은 그들의 영혼이 완전히 거룩하게 되어 가장 높은 하늘에 영접을 받아 그곳에서 빛과 영광 중에 하나님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그들의 몸의 완전 구속을 기다리는 것이니 그들의 몸은 심지어 죽은 때에도 그리스도에게 계속 연합되어 마치 잠자리에서 잠자듯 무덤에서 쉬고 있다가 마지막 날에 그들의 영혼과 다시 연합하게 되는 것이다. 악인의 영혼들은 죽을 때 지옥에 던지워, 거기서 고통과 흑암 중에 머물러 있는 한편 그들의 몸은 부활과 큰 날의 심판 때까지 마치 감옥에 갇히듯 무덤에 보존되는 것이다 (히 12:23; 고후 5:1, 6, 8; 빌 1:23; 행 3:21; 행 4:10; 요일 3:2; 고전 13:12; 롬 8:23; 시 16:9; 살전 4:14; 사 57:2; 욥 19:26-27; 눅 16:23-24; 행 1:25; 유 6, 7).

 

1. 죽음 이후 그리스도 안에 있는 신자의 영혼은 의식과 기억과 거룩과 복락의 상태에 있고, 완전히 거룩하게 되어 가장 높은 하늘에 영접을 받아 그곳에서 빛과 영광중에 하나님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그들의 몸의 완전 구속을 기다린다. 그들의 몸의 상태는 부활 때까지 안식하는 상태에 있게 될 것이다.

 

신자의 영혼은 사망 이후 즉시 지복의 상태에 진입하게 된다. 그리스도인의 영혼이 죽음을 통하여 마치 부활 때까지 존재하지 않는 듯한 무의식 상태에 빠진다는 영혼수면설은 그릇된 것이다 (눅 16:19-31, 23:39-43).

 

3. 그리스도인이 죽음 이후 즉시 완전히 거룩함을 소유하게 된다. 첫째, 범위에 있어서, 둘째, 정도에 있어서, 셋째, 영속성에 있어서 그렇다. 그들은 이제 절대로 도덕적으로 모자라지 않고, 유혹에 고통을 당하지 않으며, 아무런 죄도 짓지 않는다.

 

4. 죽음 이후 그리스도인의 영혼의 행복 또는 지복 상태의 주요 요소는 빛과 영광 가운데 하나님의 얼굴을 보는 것이다. 천국은 하나님의 영광이 현현하는 곳이고, 영화로운 인성으로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살아계시는 곳이다.

 

5. 죽음 이후 그리스도인의 영혼의 상태 즉 가장 높고 지복한 상태는 완전히 거룩한 상태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최고의 지복 상태는 아니다. 최고의 지복을 즐거워하기 위해서는 마지막 날 영광의 부활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6. 부활은 그리스도의 재림 시에 발생한다. 이는 확정적인 시간이지만 우리에게 완전히 계시 되지 않은 하나님의 계획에 있는 비밀이다. 그러므로 재림의 날을 예측하고 예언하는 모든 활동은 잘못된 일이다.

 

7. 죽음 이후 그리스도인의 몸의 상태는 마치 침상에 누워 자는 것같이 무덤에 누워 쉬게 되고 여전히 그리스도와 연합된 상태에 있다. 몸이 여전히 그리스도와 연합되어 있다는 말은 그리스도께서 그의 백성의 몸이 죽어 장사되었음에도 여전히 매우 소중한 것으로 여기신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유는 그리스도께서 그들을 마지막 날에 다시 일으키실 것이기 때문이다. 성경은 그리스도인의 죽은 신체를 정해진 때가 되면 새싹이 나올 씨로 비유한다 (고전 15:36-38). 

 

8. 죽음 이후 악인들의 영혼은 지옥에 떨어진다 (눅 16:23-24). 강신술 혹은 교령술은 살아있는 자가 무당이나 영매를 통하여 죽은 자와 대화나 교통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그릇된 사상이다. 죽은 자를 위한 기도도 잘못된 것이다. 죽은 자들이 천국에 있다면 우리의 기도가 필요 없다. 그들이 지옥에 있다면, 우리의 기도는 그들을 결코 도울 수 없다. 죽음 이후에는 회개나 구원을 위한 더 이상의 기회가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살아있는 자들의 구원을 위하여 기도하고 전도하는 일에 헌신해야 할 것이다.

 

9. 로마 가톨릭의 연옥 교리는 극소수의 그리스도인들만이 죽음 이후 즉시 천국으로 갈 수 있고 대부분이 연옥에 가서 죄성을 다 없앨 때까지 연옥 불의 고통을 견디어야 한다고 가르친다. 이런 가르침은 성경 66권이 증거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한 속죄 사역을 무시한다.

 

10. 중국의 내세관에 사람이 죽으면 귀신이 된다는 전설이 있다. 귀신은 귀와 신을 합친 말이다. 사람이 죽었을 때 양이 강하면 신이 되고 음이 강하면 귀가 된다는 중국의 전설은 비성경적이고 사탄의 속임수이다. 귀신에게 제사해서 귀신을 화나게 하지 않는다는 전설도 거짓이다.  

 

정 규 철 목사

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 초빙교수 및 이사

전 계약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예수인교회 협동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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