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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총회 동한서노회 분립위, 리더십을 발휘해야

이제 분립위원회는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있느냐, 없느냐만 남는다. 잘 해결되리라 기대해 본다.

리폼드뉴스 | 기사입력 2023/01/10 [14:49]

[사설] 총회 동한서노회 분립위, 리더십을 발휘해야

이제 분립위원회는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있느냐, 없느냐만 남는다. 잘 해결되리라 기대해 본다.

리폼드뉴스 | 입력 : 2023/01/10 [14:49]

 

2015년 3월 11일에 한서노회에서 동한서 노회 분립  © 리폼드뉴스


(리폼드뉴스) 대한예수교장로회 한서노회는 제99회 총회에서 분립허락을 받아 분립위원 5인을 구성했다. 2015311일 총회분립위원회(위원장 노승욱 목사) 주관으로 분립예배를 드리고 제100회 총회에서 정식 한서노회에서 동한서노회로 분립됐다.

 

동한서노회는 제107회 총회에 분립을 청원하였다. 정치부를 통해 분립청원의 서류를 검토하여 분립을 허락하고 5인 위원회를 두어 처리키로 하였다. 노회 분립은 기급동의안으로는 불가하며, 오직 해 노회의 결의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노회가 분립을 결의하고 총회가 이를 승인해야만 법적으로 분립이 결정된다. 총회의 동한서노회 분립위원은 남서호 목사, 이창수 목사, 이동식 목사, 김용철 장로, 동현명 장로 등 5인이다. 위원장은 남서호 목사이며 서기는 이창수 목사이다.

 

문제는 분립위원회가 총회로부터 파송받아 분립을 처리하면서 일을 매끄럽게 처리하지 못하고 불협화음이 발생하여 가칭 분립노회 측에서 사고 노회도 각오하겠다는 최후 통첩을 한 것으로 전해 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다.

 

분립위원들이 총회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을 행사하면서 위원회의 권한이 무엇이냐에 대한 문제까지 거론하는 것으로 보아 문제는 분립위원회에 상당한 부담이 될 것이다.

 

동한서노회 제811차 임시노회 전에 분립의 양측이 합의하여 노회가 이를 승인하여 분립키로 결의하고 총회에 청원하면서 제출된 합의 사항은 법적 효력이 있다. 이 합의 사항에 의하면 만약에 총회에 청원하여 분립안이 부결될 경우 양측은 각각 나누어 노회를 운영하되라고 합의했다.

 

그리고 노회 분립이 인준될 때 노회 재정은 각 50%씩 분리하기로 했다. 또한 상회비는 20229월까지 완납하기로 했다. 노회 분립에 관한 전체 재정 지출은 (가칭)새한서노회 측에서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

 

분립한 동한서노회 측 분립위원은 박병호, 정신길, 박현철, 김승도 등이며, 분립된 (가칭)새한서노회측은 김종준, 채종성, 김병주, 길윤구 등이다.

 

(가칭)새한서노회의 당회 구성요건이 21당회 이상이면 분립이 가능하다. 분립한 동한서노회가 21당회 요건에 미치지 못한 문제는 별개의 것이다.

 

(가칭)새한서노회 측에서는 분립위원회가 편파적으로 문제를 접근하고 있다고 불만을 표시하면서 사고노회로 가겠다며 최후통첩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분립한 동한서노회 측은 분립해⁷ 나가 조직교회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지적은 분립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왜냐하면 법적인 21당회 이상이면 분립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분립하기로 이미 노회가 결의하고 총회에 청원하여 분립위원회가 조직되었다. 그 분립위원회에 여러 가지 문제로 트집 잡을 수 있다. 이때 위원회는 문제를 제기한 자들의 허락을 받을 이유가 없다. 위원회는 제기된 문제를 정확히 판단하여 일을 처리하면 그만이다. 이미 한서노회는 쌍방이 합의를 했으며, 합의각서까지 총회에 제출되었다.

 

그런데 지금 와서 합의 사항을 깨고 문제를 제기한다고 하여 위원회가 쌍방 합의를 깨고 일방적으로 분립할 수 있느냐라는 이야기를 한 것은 문제가 있다. 이미 합의한 사항을 다시 원점에서 거론하여 합의해야 분립이 가능하느냐며 항변하고 있다.

 

총회의 분립위원회와 분립노회 양 측은 나름대로 다 할 말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분립위원회는 그런 가운데서도 문제를 은혜롭게 조화롭게 해결하기 위해 양측을 최대한 이해시키고 설득하여 일을 성사시키는 것이 리더십이고 능력이다. 그것이 총회의 이름에 걸맞는 분립위원회이다.

 

현재 동한서노회는 분립이 확정되기 전까지 하나의 노회이다. 그 하나의 노회가 사고노회가 될 때에 문제는 간단하지 않다. 결국 모든 문제는 분립위원회가 책임을 지고 얽힌 사태를 풀어나가야 한다.

 

그리고 사실과 다른 내용, 그리도 법적 판단이 요구될 경우, 이를 확정적으로 말해서는 안 되며, 언론에 잘못된 자료를 제공하여 허위보도케 한 내용까지 문제를 삼고 있어 분립위원회가 이를 잘 화합적으로 처리해야 한다.

 

어차피 노회가 분립하기로 결의하고 이를 총회에 청원했다는 것 자체는 하나의 노회로서는 안 되기 때문일 것이다. 즉 문제를 안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그러한 문제를 노회가 지혜롭게 분립을 통해서 문제를 풀어가기로 했다. 

 

그런데 이제와서 다시 원점에서 문제를 끄집어 낸다는 것은 사고노회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가겠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이제 분립위원회는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있느냐, 없느냐만 남는다. 잘 해결되리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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