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대구동신교회 문대원 목사 위임식과 장로 집사 임직 및 취임식 가져

서약에서 문 목사는 “대구동신교회의 목사 직무를 담임하기로 작정”하며, “그리스도 복음의 사역에 부합하도록 행하며 목사로 임직하던 때에 승낙한 대로 행하기로 맹세한다”라고 했다.

리폼드뉴스 | 기사입력 2022/11/12 [22:45]

대구동신교회 문대원 목사 위임식과 장로 집사 임직 및 취임식 가져

서약에서 문 목사는 “대구동신교회의 목사 직무를 담임하기로 작정”하며, “그리스도 복음의 사역에 부합하도록 행하며 목사로 임직하던 때에 승낙한 대로 행하기로 맹세한다”라고 했다.

리폼드뉴스 | 입력 : 2022/11/12 [22:45]

 

위임받은 문대원 목사가 교단헌법에 따라 선서를 하고 있다. 사모는 선서하지 않는다. 사모가 위임목사가 되는 것은 아니다. © 리폼드뉴스


(리폼드뉴스) 대한예수교장로회 대구수성노회(합동)는 대구동신교회 당에서 문대원 목사를 대구동신교회에 위임목사로 위임한 위임식을 거행했다. 대구동신교회는 권성수 목사가 정년 은퇴로 원로 목사로 취임한 후 이번에 그 후임으로 문대원 목사가 위임목사(담임목사)가 됐다.

 

위임식을 위한 1부 예배는 대구수성노회 위임국장인 이진행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대구동신교회 임시당회장인 이동관 목사(대동교회)의 대표 기도와 김종균 목사(대구수성노회 서기)가 봉독한 사도행전 1:8절 말씀을 통하여 대구수성노회 증경노회장인 권성수 목사(동신교회 원로 목사)성령으로 생명사역 국제화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권성수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다.  © 리폼드뉴스


권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성령의 능력으로 전하는 생명사역이 이번에 위임받은 문대원 목사를 통해 국제화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이어 진행된 제2부 위임식은 위임국장 이진행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위임받는 목사인 문대원 목사의 서약을 받았다. 서약에서 문 목사는 대구동신교회의 목사 직무를 담임하기로 작정하며, “그리스도 복음의 사역에 부합하도록 행하며 목사로 임직하던 때에 승낙한 대로 행하기로 맹세한다라고 했다.

 

이어서 교인들에게는 청빙한 문대원 목사를 본 교회 목사로 받고, “치리를 복종하기로 서약하며, “도와주고 허락한 생활비를 지급하기로 서약했다.

 

교회 교인들이 위임목사의 치리에 복종하겠다며 선서하고 있다.  © 리폼드뉴스

 

  © 리폼드뉴스


대구동신교회 위임목사로 청빙 받은 문대원 목사의 담임목사(위임목사)직은 위임식을 행할 때로부터 발생한 이유는 교인들로부터 복종서약때문이다. 교인들이 문대원 목사에게 기본 권리권에 대한 위임이 복종서약이다. 이러한 복종서약은 위임목사와 치리장로만이 받을 수 있다.

 

위임목사란 대구수성노회가 문대원 목사를 대구동신교회 담임목사로 위임한 것은 대구동신교회를 문대원 목사에게 맡긴다는 개념이다. 위임자는 대구수성노회이며, 위임을 받은 자는 문대원 목사가 된다. 문대원 목사를 위임자로 표기는 잘못됐다. 문대원 목사가 위임해 주는 것이 아니라 노회가 위임해 준 것이다.

 

 임직식이 진행되고 있다. © 리폼드뉴스


이어서 노회 위임국장은 교회의 머리 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대한예수교장로회 대구수성노회의 권위문대원 씨를 대구수성노회 위임목사됨을 공포했다.

 

이어서 위임패 증정과 권면에 조현삼 목사(서울광염교회)가 맡았다. 노회 주최로 행한 위임식에서 노회의 권면을 타 노회 목사에게 순서를 맡겼다는 것은 대구수성노회의 정체성을 오해할 수 있는 부분으로 지적될 수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합동)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가 위임받은 자, 임직과 취임을 받은 자들을 위해 축사를 하고 있다.  © 리폼드뉴스


대구수성노회가 문대원 목사를 동신교회에 위임케 하면서 권면은 노회 관할하에 있는 목사여야 한다. 그 이유는 노회가 위임해 주기 때문이다. 이런 원리가 성경 어디에 있느냐고 반문하면 곤란하다.

 

문대원 목사는 인사를 통해 먼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위임식을 주관해 주신 대구수성노에 감사한다라고 했다. 그리고 말씀을 증거해 주신 원로 목사님께 감사를 드리며, 권 목사님처럼 훌륭한 목사님의 후임이 된 것은 너무나도 부담스러운 일이지만, 동시에 너무나도 영광스러운 일이다라며 열심히 교회를 섬기겠다라고 인사했다.

 

 유치부가 위임목사에게 꽃다발을 전하고 있다. © 리폼드뉴스


위임목사로 공포된 후 담임목사가 된 문대원 목사는 제3부 임직식을 진행했다. 장로, 집사 임직식과 집사, 권사 취임식 순서로 진행했다. 이원주, 김상문 장로 임직식과 김제희 외 23명의 집사 임직식, 그리고 신동황 외 2명의 집사 취임식, 김명주 외 48명의 권사 취임식이 있었다.

 

문대원 목사는 교인들에게 장로에 대해 복종서약과 집사 권사에 대해 협력서약을 묻고 이를 공포했다. 대구동신교회 교인들로부터 복종서약을 받아야만 위임목사로서, 치리장로로서 법적 효력이 발생한다. 집사와 권사에게는 복종서약이 아닌 협력서약을 하게 된다.

 

4부 감사와 축하의 순서는 이성욱 목사의 사회로 진행하였으며, 축사에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는 영상으로 축하했다, 이어서 오정호 목사(부총회장, 새로남교회)는 축사를 통해 임직받은 여러분이 무너지면 한국교회가 무너진다는 절박함을 가지고 임직받은 한 분 한 분이 한국교회 대표 장로, 집사, 권사가 되어줄 것을 바란다라고 했다.

 

또한 위임받은 문대원 목사님이 합동 교단을 지키는 신학적으로, 목회적으로 대표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했다. 대구동신교회가 대한민국 교회에 생명사역에 수도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며 축하했다.

 

  © 리폼드뉴스


위임목사와 임직과 취임하는 자들에게 예물 및 기념패를 증정했다. 호산나 중창단의 축가에 이어 박은제 목사(대구수성노회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대구 동신교회는 권성수 목사가 정년 은퇴로 원로 목사를 앞두고 후임 목사 청빙을 타교단 목사를 선정했다. 타교단 목사는 본 교단 헌법과 총회 결의에 의해 본 교단 노회에 임시로 가입하고 정치 제15장 제13조를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문대원 목사는 동신교회 청빙 대상이 되는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총회 특별과정을 이수했으며, 교단총회로부터 강도사 고시에 합격하여 대구 수성노회에서 인허를 받고 목사임직시 행한 선서를 했다. 본 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강도사 인허와 목사임직시에 행한 선서를 해야 한다.

 

  © 리폼드뉴스

 

  © 리폼드뉴스


이제 타교단 목사인 문대원 목사를 동신교회 담임목사로 청빙할 수 있는 요건이 충족되자 교회는 노회에 위임목사 청빙 청원을 하게 되었고 노회는 이를 허락하여 이날 위임식을 하게 됐다. 문대원 목사는 본 교단 자격 요건인 특별교육 외에 현재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 편입하여 금년 2학기를 끝으로 신대원을 졸업하게 된다.

 

문대원 목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B.A.), 미국 고든코웰신학교 목회학석사(M.Div.), 미국 보스턴대학교 세계기독교역사 철학박사(Ph.D.), 한국선교연구원(KRlM) 상임연구위원 역임, 부룬디 International Leadership University 학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로잔위원회 법인이사, 4차 로잔대회 준비위원회 총무, 복음과 도시(TGC 코리아) 이사이다.

 

문대원 목사는 본 교단의 신학석사(Th.M.) 학위가 없다는 점에서 본 교단의 신학자로서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본 교단에서 낳고 성장한 것이 아니라 대구동신교회에 담임목사가 되기 위해 특별교육과 총신대 신대원에 편입하여 2년여간의 수업으로 본 교단 목사가 됐다.

 

  © 리폼드뉴스


대구 동신교회는 본 교단 대형 교회 중에 사랑의교회, 충현교회와 같이 타교단 출신 목사를 본 교단에서 일정한 수업을 받게 하는 등의 절차를 이행케 하여 본 교단 소속 교회에 목사가 되는데 이름을 올렸다. 앞으로 문대원 목사는 본 교단의 신학적 입장과 교회 운영 원리에 대한 분명한 총회(장로회)의 입장을 고수해야 한다.

 

위임식과 임직식은 해당 교회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된다. 그런데 이번 통합 측 교단 목사를 영상 순서에 넣었다는 것은 벌써 정체성의 모호성을 보여준 사례라 할 수 있다.

   

대구 동신교회가 본 교단의 대표적인 소속 교회가 되기 위한 신학적, 교회 운영의 원칙들은 대한예수교장로회의 고유한 특성과 그 정체성을 반영해야 한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